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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로 알아보는 나라별 택시! 우리나라 택시는 무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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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여행지에 가서 길을 모를 때, 편안하고 빠르게 우리를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는 택시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발이 되어주며 안전하게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택시

    여러분은 ‘택시’하면 어떤 색이 떠오르나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주황색 택시?
    뉴욕의 노란택시?
    런던의 검정택시?
    홍콩의 빨간택시? 

    오늘은 다양한 택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다양한 택시> 

    뉴욕의 노란 택시, ‘옐로우캡’
    - 1909년 미국 시카고의 택시 회사였던 옐로우캡이 택시 색깔을 노란색으로 선택
    - 1909년 미국 시카고의 택시 회사였던 옐로우캡이 사람들이 어디서든 쉽게 택시를 알아볼 수 있는 ‘노란색’을 택시의 색깔로 선정
    - 미국의 택시 팁 문화 : 보통 택시 요금의 15~20% 정도의 팁을 지불하며, 짐을 실어주거나, 도로에서 5분 이상 기다린 택시에게는 20% 팁 지불 

    프랑스 파리 택시 문화
    - 1960년 전후로 파리에서는 택시 강도 사건이 자주 일어났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석 옆자리는 착석 불가
    - 파리의 택시 기사들은 조수석을 본인의 개인 공간으로 여기기 때문에, 조수석은 착석이 금지 

    영국의 검은 택시, ‘블랙캡’
    - 과거 신사들이 중절모를 쓴 채 탑승 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천장이 높게 디자인
    - 세련되고 권위 있는 신사를 연상시키는 검은색 색상 사용
    - 필기시험, 1대1 면접, 실기시험 등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블랙 캡 운전 가능
    - 블랙캡 택시 기사는 평균 연봉 1억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음 

    <우리나라의 택시>

    우리나라의 택시 문화
    - 법인 회사 소속인 법인택시와 개인이 경영하고 관리하는 개인 택시 

    심야 택시난의 이유
    - 취객 등의 잦은 폭언, 폭행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손님 수 감소
    - 위 상황들로 인해 택배나 배달 등 다른 업종으로 이탈하는 택시기사 증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49년 만에 ‘택시 부제’ 전면 해제
    - 택시 부제란 택시 기사 강제 휴무 제도
    - 1973년 석유 파동으로 인해 유류사용 절감을 위해 임시 도입된 정책이 이후 최근까지 약 50년 동안 유지
    -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행정규칙에 따라 택시 기사에게 강제로 휴무를 집행했던 것
    - 원활한 택시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였지만, 관행을 유지하느라 해제하지 못함
    - 최근 국토교통부는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부제 해제 실시

    택시 부제 적용 후 효과
    - 평일 기준 배차 성공률 50%로 증가 (주말 포함 46%)
    -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근접하며, 안정세에 진입
    - 앞으로도 택시 부제 해제 지역은 꾸준히 넓혀갈 예정

    그 외 추진 계획
    - 고급 모범택시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차 출력 기준 대폭 완화해 친환경 고급택시 확대
    - 법인 택시기사 차고지 밖 근무 교대 허용
    - 개인택시 심야운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심야 운행조 확대 운영 예정
    - 심야 탄력 호출료 등의 정책 추진

    택시 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택시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국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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