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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국내 1호 ‘이음 5G’ 상용화 협력

기사입력 2022.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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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작품을 공모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장협은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사진 △시 등 6개 부문 작품을 신청받는다. 휴대폰 사진과 일반 사진으로 구분되던 사진 부문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시 부문이 추가됐다.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장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 안내’에서 참가 응모 안내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부문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총 16명에게 이뤄진다. 이외에도 가작(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30명, 입선(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개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언론연락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책지원부 김기웅 02-2289-4376 신청 문의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국내 최초의 ‘이음 5G(5G 특화망)’[1]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5G 특화망 신청 이후 3월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이음 5G 전용 장비를 1784에 적용한 데 이어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을 구축했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을 통해 1784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실행하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5G 특화망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2]

    이음 5G에 연결된 클라우드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해 수십~수백 대에 달하는 로봇들과 정보를 동시에 주고받을 뿐 아니라 자율주행 경로를 초저지연·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은 1784 내 임직원들에게 택배·커피 배달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784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이음 5G 전용 기지국 라디오와 컴팩트 코어[3] 등 통신장비는 로봇과 클라우드 사이의 통신을 연결하는 신경망으로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전자는 대용량의 데이터 업로드가 요구되는 기업에 특화해 이음 5G 전용 장비의 업로드 주파수 비중을 일반 통신망(약 20%)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확대 할당함으로써 한 번에 많은 수의 로봇의 데이터 업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활용 사례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국내외 5G 특화망 사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1784 이음 5G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세종시에 구축 예정인 ‘각 세종’ 신규 데이터센터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조·물류·항만, 의료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과 이음 5G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으로, 솔루션 파트너사도 적극 발굴해 5G 특화망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한상영 상무는 “1784는 네이버 첨단기술이 융합된 건물이자 미래 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5G 기반의 클라우드를 핵심적으로 사용한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이음 5G를 확산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B2B 그룹 장용 상무는 “네이버와의 이번 협력은 국내 이음 5G 1호라는 점을 넘어서 5G, 로봇, 클라우드 등 양사의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과 기술력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 첫 사례”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5G 특화망 생태계를 구축해 교통, 병원, 학교, 공장, SOC 시설 등 다양한 분야로의 5G 특화망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 이음 5G (5G 특화망)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 일반 기업에서 직접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4.7GHz와 28GHz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2] 네이버 5G 브레인리스 로봇은 5G 통신의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클라우드가 로봇을 두뇌 역할을 대신하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CES 2019’에서 네이버가 세계 최초로 첫 시연에 성공한 이후 제2사옥인 1784에 적용 중이다.
    [3] 컴팩트 코어는 5G 특화망 전용 코어로, 주요 코어 기능을 컴팩트한 제품 안에 탑재해 일반 기업에서도 제품 설치와 망 운영이 용이하며 전용 기지국과 함께 엔드투엔드(End-to-end) 특화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권혁중 02-2255-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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