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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TC,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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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만증 보조기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파이나믹(Spinamic)
    VNTC “IoT를 결합해 환자와 의사, 보호자의 치료 긴밀성까지 꾀해”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메디컬 테크 스타트업 밸류앤드트러스트(VNTC)가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Steve Chen)에게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밸류앤드트러스트(VNTC)가 하이브리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개발해 척추측만증을 앓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대만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해 자란 스티브 첸은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27세에 유튜브를 설립했다. 창업한 지 18개월 만에 구글에 유튜브를 16억5000만달러(약 2조원)에 매각한 것은 여전히 실리콘 밸리에서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유튜브 매각 후에도 실리콘 밸리에 머물며 창업과 투자를 계속하던 중 자신이 태어난 대만에서 온 러브콜을 받고 대만으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노경석 밸류앤드트러스트(VNTC) 대표는 “실리콘 밸리의 전설과 같은 창업자에게 투자를 받아 VNTC의 기술력 및 글로벌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리고 미래를 위해 구상 중인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밸류앤드트러스트(VNTC)는 척추측만증 보조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회사다. 단순히 제품을 환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고 만드는 것이 밸류앤드트러스트(VNTC)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현재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는 스파이나믹과 곧 출시를 앞둔 뉴 스파이나믹도 이런 가치 아래서 탄생했다.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하루 18시간 이상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은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교정력과 함께 착용 시간을 얼마나 잘 준수하는지가 치료 예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경성 보조기는 교정력은 뛰어나지만, 18시간 이상 착용하기 어렵다. 스파이나믹은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교정력도 놓치지 않았다. 플라스틱 소재 대신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 순응도를 높였고, 3점압 원리를 적용한 교정력도 경성 보조기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스파이나믹이란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했지만, 밸류앤드트러스트(VNTC)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힘든 시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한 것이다. 뉴 스파이나믹은 기존 스파이나믹의 우수한 착용성에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ICT 기반 측만증 보조기로, 곧 선보일 예정이다.

    뉴 스파이나믹에 내장된 압력 센서는 환자의 착용 시간 및 올바른 착용 여부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 객관적인 데이터가 수치화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 의사가 모두 보다 정확하게 치료 과정을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사가 한 팀을 이뤄 청소년기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지지를 받으며, 치료 여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노 대표는 “환자의 관점에서 병증과 제품을 이해하고 연구 개발하는 밸류앤드트러스트(VNTC)의 가치와 철학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메디컬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밸류앤드트러스트(VNTC)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제품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다수의 글로벌 벤처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스파이나믹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메디컬 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그 혁신성 및 우수성을 확인했다.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OT World, 브라질의 Hospitalar 등에서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밸류앤드트러스트(VNTC) 개요

    2016년도 설립된 밸류앤드트러스트(VNTC)는 하이브리드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닉을 개발해 측만증 보조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환자의 시각에서 제품을 바라보고 고민하고 공감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가치다. 창립 이후 다수의 글로벌 벤처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스파이나믹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메디컬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해외 다양한 전시회에서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VNTC 마케팅팀 박상민 매니저 010-775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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