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도서관은 ‘2022년 1인 1책 쓰기’ 출판기념회를 12월 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1인 1책 쓰기는 화성시민의 문학적 역량을 개발하고, 작가로 발돋움을 지원하고자 올 4월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에게 에세이 분야 연계 강좌를 16회에 걸쳐 제공했으며, 도서 출판도 지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출판 작품 소개, 축사, 도서 전달식, 소감 발표 및 작품 낭독식 등의 다양한 코너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에게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출판된 도서는 △괜찮아, 끄떡없어(김선아) △입으로 가꾸는 마당(노숙희) △캄캄한 밤 빛나는 우주(류아적) △반짝반짝 빛날 이 순간(맑은 글; 김보경 그림) △내 마음의 게시판(서경옥) △괜찮은 오늘(이경선) △사람 때문에 살고 싶다(이말숙) △소리 지르는 아이(이선미) △감정에 감성을 더하니 내 삶이 움직였다(차은영) △마음산책-다시, 내게로(해진) 총 10권이며 화성시민의 삶과 일상, 성장, 인생 2막 등 모두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출판 도서는 현재 화성시립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나중에 화성시립도서관에도 들여놓을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 끝에 책 출판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낸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립도서관 개요
화성시립도서관은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도서관은 2022년 현재 병점도서관·태안도서관·삼괴도서관·봉담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송산도서관·정남도서관·노을빛도서관·진안도서관·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송린이음터도서관·왕배푸른숲도서관·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15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