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장애인복지관(송용환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자매결연이 된 해밀에너지에서 후원금 2400만원, 쌀 50포, 가전제품 등을 1년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밀에너지는 2020년 11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생활고를 겪는 장애인 가정에 개인 결연 후원, 주거 환경 개선 및 의료비 지원 등 총 2400만원의 현금 후원, 햅쌀 20kg 50포, TV 3대, 전기압력밥솥 5대, 전기매트 10점 물품 후원 등으로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용 해밀에너지 대표는 “자라온 고흥에서 지역사회, 사람, 환경 등이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고 후원하고자 하며, 역량이 되는 한 계속 희망을 나누고 싶다”며 “특히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은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용환 관장은 “매년 후원으로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이용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런 마음이 헛되지 않게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에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이용 문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하면 된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개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