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 LA와 유니파이드 페이턴츠(Unified Patents)가 설립한 합작사 알리움(Alium)이 랜(RAN) 인프라 계의 라이선스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첫 특허 풀 ‘오픈랜(Open 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이하 ’오픈랜 라이선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오픈랜은 비용을 낮추고 경쟁을 높여 4G 및 차세대 5G 네트워크를 배치하는 네트워크 운용자에게 보다 많은 권한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오픈랜 라이선스를 통해 필수 특허에 대한 접근성이 넓어진 만큼 오픈랜 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래리 혼(Larry Horn) 알리움 매니저는 “비용 문턱을 낮추고 법적 공방 위험을 낮추는 한편 공급업자와 이용자에게 사업 확실성과 운용의 자유를 선사하는 오픈랜 라이선스에 힘입어 획기적 기술인 오픈랜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랜 라이선스는 오픈랜 시장 도입과 성장을 앞당길 잠재력이 있다”며 “5G를 도입하고 5G 서비스를 대중에 선보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빈 제이클(Kevin Jakel) 알리움 매니저는 “알리움은 특허 라이선싱 계에 다수의 혁신 특허를 제공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로열티를 배정한 덕분에 특허 사용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AI 덕분에 수많은 특허로 구성된 특허 풀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움은 오픈랜 표준에 대한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 품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장래를 대비해 일찌감치 특허 품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러 기술 지도자들에게 갈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알리움 오픈랜 라이선스의 초기 특허 보유자는 에이서 인코퍼레이티드(Acer Incorporated), AT&T 인텔렉추얼 프로퍼티(Intellectual Property, LLC), 케이블 텔레비전 레버러토리(Cable Television Laboratories, Inc.), 콤캐스트 케이블 커뮤니케이션즈(Comcast Cable Communications, LLC), 고도 카이샤 IP 브리지 1(Godo Kaisha IP Bridge 1), 코닝클레이커 필립스(Koninklijke Philips N.V.),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 미쓰비시 일렉트릭 코퍼레이션(Mitsubishi Electric Corporation), 팬텍 와이어리스(Pantech Wireless, LLC)를 포함한 팬텍 코퍼레이션(Pantech Corporation), SK텔레콤(SK Telecom Co., Ltd.), 버라이즌 패튼트 앤 라이선싱(Verizon Patent and Licensing Inc.)이다.
웹사이트에서 오픈랜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와 라이선스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알리움의 목표는 되도록 많은 오픈랜 필수 특허를 동일한 라이선스 아래 동일한 조건으로 전 세계에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알리움은 오픈랜 표준에 반드시 필요한 특허를 하나 이상 보유한 모든 당사자의 참여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웹사이트(https://www.alium-llc.com/licensors)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리움(Alium) 개요
알리움은 MPEG LA와 유니파이드 페이턴츠가 설립한 합작사로 통신 인프라용 첫 특허 풀을 통해 오픈랜을 뒷받침하는 기업이다. 오픈랜은 4G와 차세대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운용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알리움은 특허 보유자들만큼이나 많은 특허로 인해 발생하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해소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선사한다. 알리움의 원스톱 솔루션은 오픈랜 얼라이언스의(O-RAN Alliance)의 7-2x 베이스밴드 아키텍처 스플릿을 접목한 무선 장치가 수행하는 하위 물리 계층의 기능성을 표준화한 3GPP를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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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연락처: 알리움(Alium) 톰 오라일리(Tom O’Reilly) 303.20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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