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제 뉴스 뉴스목록
-
한화 ESG 경영 정착 1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 목표한화그룹이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ESG 좌우명으로 삼아, 기념으로 배부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둘 예정이다.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한성대 박두용 교수(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최근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안전경영체계와 중대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화그룹 ESG위원회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분기마다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한화 김승모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15개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축적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2021년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는 물론 일부 비상장 계열사까지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RES프랑스를 인수했고,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의 지분 100% 인수로 친환경 수소(혼소)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11월에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하기도 했다.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2년 4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에 ‘태양의 숲 9호’를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섰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 내 탄소 저감을 위해 주요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건설 등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 발행도 흥행을 잇고 있다. 1년간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사는 ESG 채권 1조2150억원을 발행해 자금을 모았다. 해당 자금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증설,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건축물 건립 등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화생명도 2022년 2월에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자를 모았다. 한화그룹 상장 7개사 중 6개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며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언론연락처: 한화그룹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맨션나인, 개인 간 미술품 직거래 서비스 ‘딜링아트’로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나서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맨션나인(MANSION9)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개인 간 미술품 거래 서비스 ‘딜링아트(Dealing art)’의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내 유명 백화점에 예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주목을 받았던 맨션나인은 지난해부터 C2C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 개발에 힘써왔다. 2월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5월 베타서비스를 거쳐 6월 20일이 딜링아트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딜링아트는 사용자 자율 거래에 기반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전통적인 미술품 거래 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딜링아트는 판매자 3%,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하며, 거래 방식(경매 혹은 정찰제)을 직접 결정하는 자유롭고 편리한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을 거래할 수 있으며, 경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향한다. 딜링아트는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9, 디지털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맨션나인은 6월 20일 딜링아트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소셜 기능 추가, 작품가 정보 조회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보관하는 수장고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며, 작품을 보관하는 개인 수장고 서비스까지 연계해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션나인 개요 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20일에는 개인 간의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딜링아트’를 선보이며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9, 3층에 맨션나인 본사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에 맨션나인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 언론연락처: 맨션나인 매니지먼트사업부 신재은 파트너 070-4267-737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교육 과정 개설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인공지능(AI)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를 올 6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는 AI 연주 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이모션웨이브 이주옥 이사와 피아노 업계 전문가인 강일훈 이사 그리고 메타버스, AI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해 인공지능 콘서트 기술, 음악 연출 및 콘텐츠를 비롯한 음악 교육 강의가 진행된다. 해당 마스터클래스는 △1차 이론 교육 △2차 실무 교육 △3차 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 중 인공지능 피아노와 플랫폼 구성부터 AI 연주 모듈 설치, 인공지능 증강 현실(AR) 콘서트 구축 및 구현까지 AI 연주 피아노 설계 및 시스템에 관한 전반적 과정을 습득하는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 수료자에게는 이모션웨이브가 발급하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1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또 수료자 본인이 실습 과정 중 개발한 500만원 상당의 AI 피아노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이모션웨이브가 추진하는 지역별 인공지능 피아노 제작 및 인공지능 음악 사업 파트너십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 참여 대상은 피아노·악기에 관심이 둔 모든 사람이다. 피아노 및 악기 메이커(Maker), 조율사부터 교육 기관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산업군 종사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모션웨이브 강일훈 이사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이모션웨이브는 AI, 사물 인터넷(IoT),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의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음악 산업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AI 음악 교육 플랫폼 ‘mew’의 론칭은 앞둔 상황에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새로운 음악 전문가와 함께 음악 산업의 혁신적인 전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모션웨이브 개요 이모션웨이브는 인공지능(AI) 음악 로봇 기술 보유 기업으로, AI 음악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이모션웨이브 홍보실 박지현 매니저 070-4808-262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눈과 귀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감동적 이야기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5월 28일 개막무용과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5월 28일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올해로 공연 5년 차를 맞이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의 서울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2022년 극장 ‘용’ 가족공연 세 번째 라인업이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 떼꾼 가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랑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화려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9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2020년 웰컴대학로페스티벌 참가작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 관객을 찾아온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든 공연 장르이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 5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 5시 2회 열린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서울 관객들을 위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 3일간 인터파크를 통해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시놉시스 조선시대,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떨어진다. 정선 최고의 나무꾼 ‘기목’은 사랑하는 아내 ‘정선’과 딸 ‘아리’를 뒤로한 채, 뗏목을 몰고 한양으로 떠난다. 뛰어난 실력으로 돈을 많이 번 ‘기목’은 경복궁 완공 축하 잔치에서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져 집에 갈 차비마저 빼앗기고 기억을 잃고 마는데… 한편 ‘기목’이 떠난 후 15년 동안 ‘기목’이 죽은 줄로 알고 제사를 지내던 가족은 장돌뱅이에게 ‘기목’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숙녀가 된 ‘아리’는 당장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며 한양으로 떠나는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개요 민족 고유의 사상과 리듬 그리고 정조를 지닌 민요, 아리랑의 발상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창조적 활용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진흥 및 가치를 제고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언론연락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홍보대행 예술과마음 이현희 실장 02-713-011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설명회 개최실버산업전문가포럼(회장 심우정)과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Gerontechnology, ISG) 한국지부(회장 박영란)는 5월 26일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10월 22일~26일에 대구 엑스코에서는 ‘기술과 삶: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은 물론 기업인, 정책담당자, 서비스 제공 기관 실무자들과 중장년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차 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학술대회(ISG 2022)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제6차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 2022)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하는 사용자 중심의 민관학연 융합 학술, 쇼케이스, 전시 및 이벤트 행사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최근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장수경제, 시니어 비즈니스 등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3년 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 도전과 기회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ISG 2022 학술대회, GT 전시와 함께 시니어 라이프 디지털전환(DX) 도시포럼,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GT 쇼케이스, GT 평가회, 교육·훈련 프로그램, 경진대회 및 이벤트를 포함해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국내외 고령자 대상 돌봄로봇과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전시함으로써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 노인보건 및 복지 서비스 관계자들이 제론테크 최신 정보를 접하고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GT 평가회를 개최한다. 또한 직급 또는 직무별 맞춤 GT 연수과정 및 워크숍을 통해서 제론테크 사용 방법을 익히고,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는 세션도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액티브 시니어 유튜버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제1회 액티브 시니어 뷰티 메이크업 경진대회’, ‘GT와 함께하는 액티브 시니어 패션쇼’, ‘싱잉볼 공연’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세대 GT 해커톤’을 통해 제론테크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모으고, 4060 세대의 관심과 욕구에 맞춘 노후 준비 프로그램인 ‘스마트 라이프 디자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국제제론테크놀로지 한국지부)는 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10여 개의 고령사회 관련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100여 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들, 공공기관, 기업 및 민간단체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초고령사회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SG 경영 관점에서도 고령화 관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표방하고 있으며, 110대 국정과제 45번에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 체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과제는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해 돌봄로봇 등 복지기술 R&D를 강화하고, 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리빙랩으로 지정해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 환경 속에서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초고령사회 대응 신기술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6일 오후 1시 30분~3시에 진행되는 설명회에 이어 3시부터 실버산업전문가포럼 5월 정기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획주제는 ‘제론테크(GT)와 노화예방·개입을 위한 시니어 라이프 DX 방안’이다. 포럼의 발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업제도연구실의 김문구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김문국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과 노년기 정신건강’을 주제로 노년기 정신건강 현황, ICT 기반 정신건강 증진 국내외 연구동향 및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과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심우정 회장은 ‘노화예방 및 개입 패러다임과 라이프 DX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100가지 노화 현상 및 노화예방을 DX 방안을 제시하고, ISG 한국지부의 박영란 회장은 ‘제론테크놀로지와 노화예방’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론테크놀로지는 1980년대 말 유럽에서 도입된 분야로 나이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편리하며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디자인을 포괄한다. 즉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스마트 홈, 스마트 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여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자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실버산업전문가포럼(ISG 한국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AVPN 한국대표부, 매일경제TV 및 마이스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회장인 힐리안티 콜트 교수(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수미 헤랄 교수(영국 랑캐스터 대학),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교수(카이스트), 고령친화도시 전문가 알래나 오피서 부서장(세계보건기구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 디지털 기반 건강노화 솔루션 개발 전문가 크라우스 니덜 랜더 대표(유럽 AAL 협의회) 및 캐나다 AGE-WELL 총괄 책임자 알렉스 미하일 디스 교수(토론토 대학)가 주요 강연자로 참여한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 개요 실버산업전문가포럼(KAPASS)은 2003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제86-4호)다. 포럼은 행복한 노후 풍요로운 실버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실버산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실버산업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표준화 사업, 정책, 법·제도 개선 활동, 회원사간 정보 교환을 통해 실버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7년부터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Gerontechnology) 한국지부를 운영하며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을 매년 개최하고, 특히 2022년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ISG 2022) 한국 유치를 통해 글로벌 제론테크놀로지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언론연락처: 실버산업전문가포럼(ISG 한국지부) 행정팀 윤수미 팀장 02-6207-092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조병화문학관, 2022 특별기획전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 5월 28일 개막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시인 조병화가 1959년 7월 제30차 국제 PEN클럽 서독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대회에 참석 후, 두 달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기록한 시와 스케치 28점을 선보인다. 이는 조병화의 8번째 시집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 등에 실린 작품들이다. 당시 여정에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런던, 파리, 비엔나, 로마 등의 유럽의 여러 도시와 아시아의 방콕, 사이공, 마닐라, 홍콩 등 모두 14개국의 19개 도시가 포함됐다. 시집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은 조병화 시인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조선일보에 22회에 걸쳐 연재했던 ‘글과 그림 구아행각歐亞行脚’을 중심으로, ‘술집촌村 작센 하우젠’, ‘구라파歐羅巴의 산정山頂’, 그리고 연시連詩를 쓰던 ‘밤의 이야기’ 5편을 넣어서 묶은 것이다. 조병화문학관의 이번 ‘구아행각歐亞行脚 스케치展’은 2006년 ‘그때 그곳 : 조병화의 유럽여행 스케치전’, 2011년 ‘그때 그곳Ⅱ : 조병화의 대만여행 시와 그림전’, 2021년 ‘그때 그곳 III : 조병화 미국여행 시와 그림전’에 이은 네 번째 세계여행 시와 그림전이다.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53권의 창작시집을 남겼으며 8회의 유화전과 5회의 시화전, 그리고 5회의 시화와 유화 전시를 개최한 화가이기도 하다. 조병화문학관 개요 조병화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언론연락처: 조병화문학관 사무국 김남일 학예사 02-762-065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이은경 작가, CICA미술관에서 전시 ‘ERROR’ 개최유리 매체를 시각 언어로 사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이은경 작가가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CICA미술관에서 전시 ‘ERRO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CICA미술관 ‘2022 Young Korean Artists’에 선정돼 마련됐다. 2019년에 미술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유리 조형 작업을 시작한 이은경 작가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SEEA2021’를 비롯해 영국, 미국, 터키 등 국제 전시 공모에 선정돼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방식의 유리 조형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가리아대통령·불가리아문화부가 주최한 ‘2021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에 선정돼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이은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정한 공간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관조적 관점에서 풀어낸 설치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간에 대한 인식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ERROR’란 전시 타이틀의 맥락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CICA미술관 2022 Young Korean Aritstis에 선정돼 전시를 갖게 된 이은경 작가는 6월 성동문화재단 청년작가 초대전 ‘Better Normal Life’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eelGLASS 개요 Feel! GLASS는 Glass Artist 이은경의 공식 웹사이트다. 언론연락처: FeelGLASS 이은경 010-7701-037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북라이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출간북라이프가 디지털 치매, 건망증 등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MIT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16분할 사진 두뇌향상법’을 담은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을 출간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저자 요시노 구니아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16분할 사진으로 훈련하면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일본 두뇌 계발 분야 권위자로 수십 년간 MIT 뇌과학 연구 바탕의 ‘16분할 사진 두뇌 향상법’을 개발해 일본 최고의 집중력, 기억력 강사로 인정받았다. 이 방법으로 합격률이 35% 내외에 불과했던 재무 설계사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해 하루 만에 합격률을 89%로 끌어올렸다. 토익 대비반을 개설해 토익 점수가 500점대에 불과한 수강생의 점수를 9주 만에 150점을 올리고, 가벼운 치매로 진단받은 수강생을 800점 수준으로 올리는 등 수많은 강의 실적을 쌓았다. 책에는 저자가 임상에서 실험한 방법 가운데 집중력과 뇌를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진 30점을 모았고, 방법도 매우 쉽다. 하루에 사진 1장을 1분씩 보기만 하면 된다. 순서에 상관없이 해보고 싶은 사진을 고르고 문제를 풀면 된다. 문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보고 잘 관찰하고, 기억했다가 뒷면의 문제를 풀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즐기며 할 수 있다. ‘16분할 사진 트레이닝’ 외에도 ‘검지 트레이닝’, ‘한자 트레이닝’, ‘이미지화 트레이닝’ 등 다른 두뇌 향상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간단하고 쉬운 두뇌 향상법으로 독자들은 빠르면 1주일 안에도 놀라운 집중력 향상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머리가 좋아질까’란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잊어버렸을 때 ‘왜 잊어버렸을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그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잊어버리는 진짜 원인은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놓는 자기 행동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기억력은 ‘행동에 대한 집중력’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행동에 대한 집중력’ 저하의 해결책으로 저자는 ‘16분할 사진’을 제시한다. 사진을 16분할로 나눠 한 칸씩 집중해서 보는 것으로 ‘행동에 대한 집중력’을 과학적으로 높이는 획기적 방법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한 현대 사회에서 하나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시간은 한정적이지만, 자신의 집중력을 빼앗아 가려는 것들은 곳곳에 많다. 정해진 시간만큼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근육을 단련하듯 두뇌를 훈련해야 한다. 이제부터 스마트폰은 잠시 멀리 두고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을 통해 즐겁게 게임을 하듯 사진을 이용한 두뇌 트레이닝을 시작하길 권한다.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금 본 기사 내용도 잊어버리는 직장인들, 노화로 인한 집중력, 기억력 감퇴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 내신, 수능, 자격증 등 각종 시험 공부를 하는 학생들, 깜빡하는 부모님의 뇌 건강을 걱정하는 자녀까지 ‘보기만 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초간단 집중력 워크북’으로 달라진 뇌를 경험할 수 있다. 북라이프 개요 북라이프는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굳게 믿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 역사, 건강실용, 과학, 에세이 등 논픽션 전문 브랜드다. 언론연락처: 북라이프 홍보팀 이정진 02-338-944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주한독일문화원-프랑크푸르트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공동 부스 운영 및 강연 참여주한독일문화원이 6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공동 부스(A홀 B10)를 운영한다. 공동 부스에서는 2021년 한국 도서 ‘푀유(Feuilles)’가 최고상 골든 레터를 수상했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들’ 대회에 선정된 작품을 포함해 △논픽션 도서상 △독일 건축박물관(DAM)의 건축도서상 △독일도서상 수상작 및 어린이·청소년 문학, 독일어로 번역된 우크라이나 문학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 전시 외에도 부스를 통해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의 여러 서비스 및 문화원이 운영하는 어학 강좌, 시험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먼저 6월 1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는 코엑스 A홀 책마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책의 디자인과 아름다움에 관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 △카롤린 블뢰잉크(독일 북아트 재단(Stiftung Buchkunst) 국제 대회 및 홍보 담당자) △안지미(알마출판사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해옥(그래픽 디자이너)이 연사로 나선다. 6월 2일 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는 책만남홀1에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유르겐 보스 대표가 예테보리 도서전 대표 프리다 에드먼, 보고타국제도서전 대표 안드레스 사르미엔토 비야미살과 함께 팬데믹 속 도서전의 방향성에 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6월 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책만남홀1에서 저작권 바이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나 랭(독일 키펜하우어 출판사 편집자) △마리나 페넬바(스페인 카사노바 앤 린치 저작권 에이전트) △하안 홍(베트남 타이 하 북스 저작권부 대표) △무함마드 엘 발리(이집트 세프사파 출판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개요 1949년부터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전으로 꼽히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10월 중순부터 약 5일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된다. 출판업 종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서 주요 트렌드 및 토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고, 네트워킹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리를 놓아주며, 이들이 책과 미디어 산업에서 혁신적 비즈니스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한독일문화원 개요 괴테 인스티투트는 전 세계를 활동 무대로 삼는 독일연방공화국의 문화 기관으로, 해외에서 독일어 강습 및 시험 주관 기관으로서 힘쓰며 다양한 국제 문화 협력 사업을 지원한다. 1968년 설립된 주한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 코리아)은 독일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꾸준히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 현안을 여러 가지 문화적 컨텍스트 안에서 다루고, 이와 관련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언론연락처: 주한독일문화원 홍보팀 박은결 02-2021-284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 제32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이건청·이상옥 시인 선정편운문학상 행사 주관사인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회)가 제32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이건청 시인과 이상옥 시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건청의 시집 ‘실라캔스를 찾아서’와 이상옥의 시집 ‘하늘 저울’이다. 시상식은 5월 28일(토)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제32회 편운문학상은 예비 심사를 거처 본심에서 박이도(심사윈원장), 김기택, 이재복 세 명의 문학평론가들이 심사해 최종적으로 이건청 시인과 이상옥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에 대한 심사평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건청 시인은 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견고한 언어와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시 세계를 구축한 시인으로 이번 수상작 ‘실라캔스를 찾아서’에서 시인의 깊은 통찰이 겨냥하고 있는 것은 3억6000만년에서 6500만년 전, 퇴적암에서 발견되던 화석 물고기 실라이다. 시인은 몇 억 년의 시간을 물속에 살았으면서도 물속 환경에 동화되기를 거부한 채, 애초의 자신을 지켜온 실라캔스의 자존의식 앞에 서서 ‘시는 무엇이고 시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묻는다. 시인의 이런 깊은 숙고와 통찰에는 그가 지금까지 견고하게 지켜온 시의 위의 같은 것이 내재해 있다. 점점 삶의 깊이와 사색의 진지함을 망각한 채 표피적인 감각과 매끄러움에 탐닉하고 있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몸 가벼운 사람들을 향한 시인의 육성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상옥 시인은 우리의 삶, 특히 속된 현대인들의 삶이란 단절과 고독으로 표상되는 세계며, 이 속에서 시인은 느리고, 부드럽고, 포용적인 현자의 지혜와 감각으로 충만한 어떤 경지를 발견하려고 한다. 수상작 ‘하늘 저울’도 그런 맥락에 놓여 있으며 일상, 가족, 상념, 장소 등의 층위에서 포착되는 장면을 순수하고 담백하게 응시하는 풍경으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이런 응시는 디지털 카메라의 눈을 통해 사물이나 자연의 순간을 포착해 그것을 문자와 결합해 표현하는 ‘디카시’로 이어진다. 카메라 매체와 문자 결합으로 이뤄지는 디카시의 양식은 디지털 미디어와 테크놀로지를 통해 감성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대 혹은 세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의 양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디카시 운동을 하나의 양식으로 정립하고 그것을 널리 확산하는데 많은 시간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은 우리 시의 단순한 외연 확장을 넘어 하나의 미학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년~2003년) 시인이 고희를 맞아 1990년에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를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했다. 이후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1회에 걸쳐 83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한국 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이 행사는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한다. 조병화문학관 개요 조병화 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언론연락처: 조병화문학관 사무국 김남일 학예사 02-762-065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서울신용보증재단-불광먹자골목 상인회, ‘불광먹자골목, 이곳에서’ 로고송 발표
- 2함께하는 한숲, 팝콘TV&셀럽TV와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 진행
- 3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메디유니온과 함께하는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 진행
- 4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 직원 대상 이사진 소통 특강 실시
- 5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전남지방경찰청, APO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 6한-아세안센터, 아세안 연계성 포럼 10주년 기념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 개최
- 7한국보건복지인재원-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워크숍 개최
- 8롯데케미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인증
- 9유제철 환경부차관, ‘제4차 계절관리제’ 관련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현장점검
- 10대통령실 1층 월드컵 16강 기념사진과 주장완장 등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