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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 ‘경계 위 창작’ 참가자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영상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공모 접수를 5월 26일(목)부터 6월 19일(일)까지 진행한다. ‘경계 위 창작’은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부문 예술가들이 타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안무가 및 연출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 창·제작을 시도할 수 있게 기획됐다. 타 분야 예술을 받아들이고 전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예술가 선정은 타 분야에 대한 열린 자세 및 해당 교육을 통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무용 부문 예술가는 7월에 전문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예효승, 장예림, 최명현의 전담 지도하에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고 8월에 공연을 올린다. 기악, 성악 부문 예술가는 8월에 창·제작 전문학과의 교육가 지도하에 작품을 창작하고 9월에 공연을 올린다. 향후 ‘경계 위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음원이나 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되면 부분 지원이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고 기존의 틀을 깨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마음껏 창작 의지를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창·제작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참가자 모집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외협력팀 박혜주 차장 02-580-3275 문의 070-8893-4775 02-2263-666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6.25 전쟁과 초근목피 삶의 생생한 증언”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기성 자서전’ 펴내도서출판 문학공원은 1946년 당시 북한 통제 아래 있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132번지에서 태어나 폭발물로 두 손가락을 잃고 피란을 나와 구걸,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화전민으로 자라나 가난을 이기기 위해 척박한 환경에서 고된 일을 하며 살아온 김기성 씨의 자서전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기성 자서전’은 김씨가 77세 희수를 맞아 6.25 전쟁 73주년 앞둔 시점에 펴내 전쟁의 참혹함과 부모 세대들의 고생스러움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세상에 이런 인생이 또 있을까 싶다. 이렇게도 기구한 인생이 있을까 싶다. 전쟁으로 손가락 두 개를 잃고 평생 장애인으로 어려운 삶을 헤쳐 나온 김씨의 자서전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씨 가족은 지긋지긋한 김일성 치하 공산주의 대신 민주주의를 택한 뒤 6.25 전쟁 직후 밥 동냥으로 연명한다. 그리고 경기도 가평 명지산 기슭에 움막을 짓고 정착, 억새로 엮은 비가 줄줄 새는 풀집을 지으며 화전민으로 살게 된다. 그러니 무슨 학교에 보낼 여력이 있었겠는가? 그렇게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산속에서 화전민으로 보내고 그는 상경해 170㎝가 채 안 되는 왜소한 키와 60㎏도 안 되는 몸무게로 쌀 배달 일을 시작한다. 왜소한 몸으로 쌀가마니 80㎏을 혼자 어깨에 메고 12층 계단을 몇 번씩 올라가 쌀을 배달했고, 복사 트럭으로 쌀 100가마니를 혼자 어깨로 져 날라다 가게에다 15개씩 쌓았다는 대목에서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그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일곱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1951년 4월, 아버지가 미군이 흘린 폭발물로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두 개가 날아가고 말았을 때 한 번 죽을 뻔했고, 1951년 5월 피란 중 장마에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며 죽을 뻔하며, 1968년 쌀가게에서 자전거로 배달을 하다가 제1한강교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다. 그리고 1974년 새로 마련한 가게에서는 연탄가스에 중독돼 죽을 고비를 넘긴다. 1980년 4월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버스와 부딪쳐 죽을 뻔하고, 같은 해 6월에는 서울 대연각호텔 앞 회현동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택시와 부딪쳐 죽을 고비를 넘긴다. 마지막으로 2010년 10월 65세 때 1톤 트럭을 운전하다 졸음운전으로 버스와 정면으로 부딪쳐 교통사고로 트럭이 종잇장처럼 부서져 세 번째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렇게 힘든 삶을 살아온 그는 ‘책을 펴내며’에서 “내가 뭘 배운 게 있다고, 뭘 자랑할 게 있다고 자서전을 내겠느냐. 그런데 생각해보니 잘난 사람들만 자서전 낼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처럼 고생한 사람도 자서전을 내서 그때 우리 같은 서민이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지를 들려주는 것도 자식들이나 후세 사람들한테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라며 “나는 쌀 한 톨이 아까운데, 밥을 며칠씩 굶어가며 살았던 생각을 하면 요즘 사람들 음식 귀한 줄 모르는 게 가슴이 미어진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됐다니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같이 눈물도 흘려주시고 ‘김기성, 당신 정말 열심히 사셨군요. 박수 쳐 드립니다’라는 격려도 해주길 바란다”고 자서전을 펴내게 된 소감을 밝힌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김기성 선생이 살아온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도 어처구니없고 무지막지하게 밀려오는 거센 파도에 부딪혀야만 하는 인생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기성 선생은 다섯 살 때 6·25 동란이 터지고 미군 폭발물을 두 개를 주어와 해체하려는 과정에서 터져 두 손가락을 잃고 장애인이 된다. 게다가 미국이 집을 폭격해 피란을 나온다”며 “그리고 경기도 가평군 서파 등지에서 살다가 명지산 자락에서 화전민으로 궁핍한 삶을 살게 되면서 초등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자라지만 상경해 쌀장사로 성공하고, 독학으로 서울에서 통장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나이가 들어 포천시 이동면에 귀향한다. 김 선생의 자서전은 우리 민족의 수난이라는 크나큰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난파선 같은 인생이었지만,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 펴낸다”고 평가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개요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 출판사로 종합 문예지 ‘스토리문학’을 17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를 맡고 있는 김순진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은평예총 회장 △은평문인협회 명예회장 △중앙대문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으로는 전하라 시인이 수고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도서출판 문학공원 홍보팀 전하라 팀장 02-2234-166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생활용품 ‘포켓몬 에디션’ 제품 출시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3일,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와 요즘 대세 ‘포켓몬’이 만난 에디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유시몰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벨먼 △아우라 등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제품과 20·30세대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이 만나 높은 소장 가치의 제품이 탄생했으며,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추가 혜택이 준비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을 대비한 ‘피지오겔 썬케어’ 제품 3종과 ‘유시몰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 ‘미니스 여행용 세트’에는 포켓몬 2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적용된 ‘트래블 캔뱃지’가 포함돼 구매에 특별함을 더했다. 트래블 캔뱃지는 여행 가방이나 파우치에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24종 중 8종은 홀로그램 캔뱃지로 제작돼 어떤 뱃지가 나왔는지 확인해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뱃지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켓몬의 귀여움을 담은 LG생활건강의 포켓몬 에디션 제품은 5월 23일부터 ‘지마켓 빅스마일 데이’를 통해 론칭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6월 2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 출시될 포켓몬 에디션이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각 생활용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평소 해당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포켓몬 팬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제품의 특징과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상세정보 ·유시몰 포켓몬 여행용 세트(권장소비자가격 9900원대) 구성: 유시몰 티엠 치약 20g, 유시몰 포켓몬 칫솔 1입, 포켓몬 파우치, 포켓몬 캔 뱃지 랜덤 1입 ·미니스 포켓몬 여행용 세트(권장소비자가격 1만9900원대) 구성: 엘라스틴 데일리 모이스처 샴푸 50mL, 엘라스틴 데일리 모이스처 컨디셔너 50mL, 온더바디 수분듬쁙 베리에센스 폼 30g, 온더바디 레몬버베나 바디워시 50mL, 페리오 토탈7 오리지널 치약 50g, 페리오 여행용 칫솔, 포켓몬 지퍼 파우치, 포켓몬 캔 뱃지 랜덤 1입 ·피지오겔 DMT 썬로션 포켓몬 에디션((권장소비자가격 2만8000원대) 구성: 피지오겔 DMT 썬로션 포켓몬 에디션 100mL, 포켓몬 캔 뱃지 랜덤 1입 ·피지오겔 DMT UV 썬 팩트 포켓몬 에디션(권장소비자가격 3만6000원대) 구성: DMT UV 썬 팩트 포켓몬 에디션 10g, 포켓몬 캔 뱃지 랜덤 1입 ·피지오겔 DMT UV 썬 쿠션 포켓몬 에디션(권장소비자가격 3만9000원대) 구성: DMT UV 썬 쿠션 포켓몬 에디션 15g, 포켓몬 캔 뱃지 랜덤 1입 언론연락처: LG생활건강 홍보팀 채기준 파트장 02-6924-619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수도권에도 귀어학교가 생긴다수도권에도 귀어학교가 생긴다- 해수부, 8번째 귀어학교로‘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에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전남, 경남, 충북 등 7개의 귀어학교*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거나 개설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만 경남, 충남, 전남, 강원의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귀어·귀촌희망자가 교육을 받았다. * (’16) 경상남도 통영시 경상대학교, (’17) 충청남도 보령시 수산자원연구소, (’18) 전라남도 강진군 해양수산과학원, (’19)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 (’20) 경기도 안산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21) 경상북도 포항시 어업기술센터, (‘22)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경기와 경북은 22년 하반기, 충북 귀어학교는 ’23년 상반기에 개설 예정 해양수산부는 8번째 귀어학교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29일(화)부터 4월 22일(금)까지 대상 지자체를 공모하였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소, 교육내용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하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 전문인력 육성 교육,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 및 수리, 그리고 현장기술 교육 등을 수행하는 수산물안전 조사기관이자 어업기술 보급기관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지정되면서 수도권 도시민들의 귀어·귀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원인천선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접근성이 높고, 수산물 공판장과 위판장, 종합어시장, 어항부두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술지원센터 내에 기숙사도 건립하는 등 2023년 하반기부터 귀어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투입 / 교육시설 499㎡, 기숙시설 300㎡ 앞으로 인천에 귀어학교가 건립되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약 6주간 어선어업 및 양식어업 이론교육, 실습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SK행복나눔재단,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활동 공식 승인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현지 시각으로 5월 9일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 The People’s Aid Co-ordinating Committee)에서 베트남 국제 비정부 기구(INGO) 공식 활동 허가서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나눔재단이 받은 베트남 INGO 공식 활동 허가서는 외국 민간단체가 현지에서 민간 원조나 비영리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허가로, 베트남 외무성 산하 PACCOM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발급된다. PACCOM은 1989년 VUFO (Vietnam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 산하에 설립된 정부 기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 NGO를 담당하는 특별 기구다. 해당 활동은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옛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의 베트남 현지 버전이다. SUNNY는 2020년부터 베트남 사회를 혁신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파일럿 활동을 시도하며, 현지 청년들의 사회 변화를 향한 열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결정하고 PACCOM에 하노이를 거점으로 하는 INGO 공식 활동 허가서를 제출, 올 3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베트남 새 학기 시즌에 맞춰 올 하반기에 시작할 첫 공식 프로젝트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이다. PACCOM의 응우옌 응곡 훙(Nguyen Ngoc Hung) 국장은 “그동안 여러 국가의 INGO 프로젝트를 봐왔지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 사회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적 자원을 길러내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는 올해 이런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SK행복나눔재단 개요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언론연락처: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김혜승 매니저 070-7605-605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KB손해보험,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보장’ 출시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162억8000만원으로 기록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08% 증가한 162억8644만원으로 기록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26%, 41.28% 증가한 19억5881만원, 16억748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주력 제품군인 화장품 소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점과 장항공장으로의 생산 일원화 이후 고정비가 대폭 줄어든 점 등을 꼽았다. 선진뷰티사이언스 담당자는 “당사는 국내 타 화장품 업체의 매출 구조와 달리 수출 비중이 높으며, 1분기 역시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약 84%에 해당한다”며 “화장품 소재뿐 아니라 OTC (일반의약품) 기준에 맞는 OEM (주문자위탁생산) 제품 생산을 5월부터 가동하는 등 향후 제품 다각화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업계가 오프라인 매장 메이크업쇼를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경기 재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무기계 자외선 차단 소재 등 주요 제품 생산 라인업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전방시장 움직임에 발맞춰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원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선진뷰티사이언스 홍보대행 서울IR PR본부 제수현 과장 02-783-062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이달 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대한민국 사망률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할 만큼 위험이 크고, 회복한다 하더라도 지속해서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소득 상실 등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처럼 사고위험이 크고 경제적 손실이 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은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을 출시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현재 대부분 급여 치료비 경감에만 혜택이 한정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 KB손해보험에서 출시한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의 경우 실제로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비급여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했으나,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연간 1회’ 반복 지급이 가능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해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 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면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가입 1년 후 중증 뇌출혈로 인해 급성기에 입원 진료를 받아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최대 30일) 등록이 된 경우, 최대 10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3년 후 뇌졸중으로 금속스텐트 삽입술을 받아 증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에 재등록 되는 경우 추가로 1000만원을 보상받게 되며, 그 이후에도 해당 보장은 계속 유지가 되는 방식이다. 이 특약은 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KB 4세대 건강보험’ 등 KB손해보험의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탑재돼 1일부터 판매 중이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암 보험 하나쯤은 가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위험도가 높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장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KB손해보험 브랜드전략파트 송창섭 과장 02-6900–237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등 영양소가 다양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 1.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근대’ 부드럽고 짙은 녹색의 잎과 두껍고 선명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근대.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뉘는데, 줄기는 억센 편이라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먹는다. 근대의 잎은 시금치와 유사하지만 더 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근댓국은 예로부터 서민들이 즐겨먹던 음식 중 하나로 담백하면서도 부드럽고 달큼한 맛이 그만이다. 근대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수분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을 뿐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좋고, 단백질 함량은 적지만 라이신(lys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류신(leucine)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의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근대의 뿌리에는 베타인(Betaine)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이뇨작용 촉진의 효능이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매력인 ‘갓’ 갓은 수분 함량이 높고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1, B2 및 C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갓에 풍부한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 과정을 도와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 촉진에 도움을 주며, 또한 항산화 물질인 시니그린과 글리코시놀레이트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암 발병을 억제한다. 갓은 겨자과 식물에서 파생된 변종 중 하나로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데 잎과 줄기, 씨 모두 식용으로 사용한다. 특히 잎과 줄기는 매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강해 김치나 나물 등에 사용하며 씨는 제분해 향신료로 사용한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갓 중 가장 지명도가 높은 상품은 여수 돌산읍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만생평경대엽고채’ 계통의 청색갓 일종이다. 돌산갓은 일반 갓에 비해 녹색이 선명하고 톡 쏘는 매운맛이 덜하며, 섬유질이 일반 갓보다 적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갓김치를 담는데 사용된다. 3. 시저샐러드에 빠지지 않는 주인공 채소 ‘로메인' 로메인은 상추의 일종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로메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로메인 상추를 코스(Cos) 상추라고도 하는데, 이는 에게 해에 있는 코스(Cos) 섬에서 유래했기 때문으로 일각에서는 로메인 상추의 원산지가 코스라고도 한다. 일반 상추와 달리 잎이 겹겹이 겹쳐지면서 위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는 크게 적로메인, 청로메인, 미니 로메인의 3가지가 재배된다. 로메인은 수분(90.6%)뿐 아니라 탄수화물(6.4%)과 단백질, 지질, 각종 비타민, 그리고 칼슘과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로메인 100g당 비타민C 일일 권장 섭취량의 45%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 잇몸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여성의 경우 젖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며,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도 함유돼 있어 안구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
문 대통령 “성장률 4% 달성 충분히 가능…각고의 노력 기울여달라”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전날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서,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4%를 넘길 것이라는 국내외의 예측도 우리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했다고 보고하자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선적할 배가 없어 수출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이 법은 공직 전반의 이해충돌과 부패 소지를 원천적으로 막는 기본법의 성격을 갖는다”면서 “공직부패 척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권익위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필수노동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의미가 큰 법률”이라며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인구가 1000만에 이르는 시대를 맞아 이 법안은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반려동물의 질병·사고 시 보험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드물고 적정한 치료비가 얼마인지 가늠할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진료에 대한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산재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추락사고나 끼임사고와 같은 후진적인 산재사고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유관 부처와 TF를 구성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WNEE 2021) 성황리 개막경상북도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오는 11 ~ 12일,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6개국이며, 경북지역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해외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수출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산업전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온라인으로 영문 전시관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 영문 웹사이트 주소 : https://www.wnee.kr 아울러, 산업전 기간 중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36회차)’와 ‘제 9회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정하여, 탄소중립 시대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원자력기술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해야 부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뚝심을 가지고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온 우리 도와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공동 노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위기 딛고 선도국가로 도약…담대한 도전에 나서다문재인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소득주도와 혁신경제로 경제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전세계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와 구조적 대변혁에 직면했지만 문재인정부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정책대응에 총력을 다하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과 우리 사회를 저탄소 경제사회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한 것.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당면한 방역위기, 경제위기, 공동체위기에 대응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을 디지털경제, 그린생태계, 휴먼공동체로 전환시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다. 문재인정부는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7월 14일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위기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구조변화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의 축을 중앙에서 지역으로 전환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방향을 4가지로 잡았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두개의 성장축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안전망 강화를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해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디지털 뉴딜은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약 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데이터,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D.N.A)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댐’ 사업의 기초를 닦았다. 지난해는 준비단계 였음에도 한국어·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총 191종의 인공지능(AI) 학습용데이터를 구축했고, 디지털 전환 기술의 핵심인 네트워크(5G)는 지난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달성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5G 가입자는 1366만 명, 5G 기지국은 17만국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5G 속도는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오픈시그널 조사 : 15개국 중 1위)이며, 통신사별 최대 5G 다운로드 속도는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같은 디지털 뉴딜 성과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로 이어져 정부 인공지능 준비지수는 2019년 26위에서 지난해 7위로 19단계나 껑충 뛰어올랐다. 디지털 경쟁력 순위 역시 2017년 19위에서 지난해 8위로 11단계 상승했다. 한국판 뉴딜의 또다른 성장축인 그린 뉴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탄소 의존형 경제를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친환경차를 대거 보급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누적보급대수는 2016년(25만대) 대비 3. 6배 증가한 91만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보급 속도와 맞물려 전기차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 수소충전소는 2016년 대비 각각 12배, 50배, 9배가 증가했다. 또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공건물에 대한 녹색 리모델링 사업 등이 순항 중이며, 스마트 생태공장과 클린 팩토리 구축 사업은 일찌감치 개시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10일 취임사에서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용 안전망 강화는 이처럼 사회 구성원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포괄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 확충 노력을 지속한 결과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00만명 이상 증가했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도 158만명에서 212만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방향키인 지역균형 뉴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균형 뉴딜은 총 75조3000억원 규모로, 전체 한국판 뉴딜 투자계획 160조원 중 약 47%를 차지한다. 지역균형 뉴딜 추진은 지역주도성이 핵심이지만 지방투자 절차 간소화, 지방채 한도 지원 등 다양한 정부지원도 뒷받침 된다.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투입될 지자체 인력도 총 166명 증원돼 관계부처가 마련한 지원방안을 지자체가 충분히 활용하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이어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과제로 내세운 것이 바로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이름하여 넷제로(Net-Zero)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데까지 줄이고, 남는 것은 나무를 심거나 저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석유·석탄·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제사회, 즉 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050 저탄소 사회비전 포럼 출범 이후 2017년 대비 2050년까지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배출목표 등을 도출했으며, 12월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유엔(UN)에 제출했다. 이달 중에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하고, 탄소중립기본법도 제정한다. 아직 가야 갈 길이 멀지만 벌써부터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처음으로 2018년 대비 3.4% 감소했고 미세먼지 감축의 핵심인 탈석탄 정책에 힘입어 정부가 약속한 10기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중 8개 폐지가 완료됐다. 8개 노후 발전소 조기 폐쇄로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연간 3만3000톤을 줄었다. 이는 국내 발전량의 14.5% 분량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송 부문 전환, 특히 무공해차 보급 가속화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수도권은 50기 이상, 전국적으로 180기 이상 구축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 시 인허가 단계부터 기간 단축을 위한 한시적 특례를 7월부터 시행하며 올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원년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이 궤도에 오르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초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국민이 무엇보다 한국판 뉴딜을 체감하고 선도국가로 가는 길에 동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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