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운영하는 국내 기업형 부동산 네트워크 미스터홈즈(대표 고상철)는 6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성공 부동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미스터홈즈는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 기업인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운영하는 기업형 중개 네트워크로, 전국 데이터를 활용한 물건 소싱부터 개발, 관리까지 이어진 선진국형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 150여 개 센터가 가맹을 맺고 함께하고 있다.
미스터홈즈는 201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2020년 40개, 2021년 100개를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까지 10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즈컴퍼니는 프롭테크 기반으로 부동산 중개와 운영, 개발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형 부동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순 광고 플랫폼이 아닌, 부동산 실매물 정보 기반의 직접 중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업계 담당자,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미래를 함께 진단하고 창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 이후 서울 지하철역 1개소당 1개 센터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고자 한다”며 “중국 최대 부동산 플랫폼으로 25조원 밸류로 2020년 미국 증시(NYSE)에 상장된 베이커(BEIKE)처럼 오프라인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부동산 중개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커의 경우 자회사인 부동산 중개 체인 리안자(Lianjia)가 2018년 기준 8000곳을 넘어설 정도로 전국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유주거 플랫폼인 쯔룸(Ziroon)은 100만 호 이상의 공유 주거를 운영했다. 즉, 중국 부동산 중개와 개발, 운영을 통합해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의 선진화된 부동산 기업들은 고도의 프롭테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오프라인 중개센터에 제공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며 “가맹점에 대한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관리, 서울 역세권과 전국망을 통한 통합 DB 기반 매물 등록 및 매칭을 통해 파편화돼 있고 영세한 기존 부동산 중개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공법의 신이란 별칭이 붙은 미스터홈즈 고상철 대표는 어려운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공인중개사가 생존을 넘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전문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고 대표는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과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 현실도 어두워 전국 10만 개에 달하는 중개업소 가운데 폐업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미스터홈즈는 본사에서 B2B 물건 및 홈즈하우스 중개 건을 직접 보급 중이며, 가맹점 간 공동 중개가 원활하도록 표준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한 차별화된 전문 분야 개발 및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먹거리를 제공해 상생을 도모하고 가맹점 파트너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미스터홈즈 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와 더불어 창업 Q&A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 결과 30여 개 가맹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홈즈컴퍼니는 4월 우미건설, 신한캐피탈, 건영, DA밸류인베스터먼트 등에서 125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는 등 주요 기관 투자자로부터 총 225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