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2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경영 혁신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동아시아 최초 탄소 중립 선언 등 ESG 경영 적극 실천 △‘New SOL’, ‘헤이영캠퍼스’, ‘디지로그브랜치’ 등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 △금융권 최초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금융의 영역을 확장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배달 앱 땡겨요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출시 11개월 만에 회원 수 150만명, 가맹점 수 5만개를 돌파했고 광진구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가치 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