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창출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 고용 촉진, 노동 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사업 확장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복리후생 개편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민간 기업으로서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게 됐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2020년 대비 매출이 3배 넘게 성장했으며 전체 고용률도 261% 성장했다. 2020년 6월 말 기준 103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 240명으로 137명이 늘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의 증가가 눈에 띈다. 여성 임직원 수는 70명에서 169명으로 241% 가량 증가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도모를 위하여 11월 통합 사옥으로의 이전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실천 및 임금 개편, 복리후생 개편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내 카페, 식당을 통해, 조식, 중식 및 각종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 도입, 복지 포인트 170만원 제공, 장기 근속 포상금 및 휴가 지급, 유급휴가 5일 제공, 경조사 지원 대폭 확대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개편했다. 해당 복지 제도는 정규직/비정규직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키다리스튜디오 김종욱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키다리스튜디오가 해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한 인사 제도와 다양한 복리후생을 마련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올바른 기업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