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이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2022년 7월 강남구 최초로 발족한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22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구성,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놀이 및 여가 공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놀 시간 확보를 위한 부모교육 지원 사업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 참가한 최지민 단원(대곡초 5)은 “강남구 아동들을 대표해 아동이 진정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5개월 동안 단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했다. 열심히 준비한 내용을 좋은 기회로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올 11월 26일 아동정책참여단 연간 활동보고, 정책제안 발표회, 표창장 수여 등 성황리에 해단식을 마쳤으며 2023년 제2기를 모집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성기 관장은 “그동안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동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참여 도시 강남을 만들기 취해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개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3월 개관한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사단법인 홀리비전이 강남구청에서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지역 주민-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