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사장 권오현)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 시민 주도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 2.0 설명회’를 개최한다.
‘빠띠 믹스’는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디지털 공론장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디지털 공론장을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변화를 이뤄내길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빠띠는 지금까지 시민사회 단체, 공론장 기획 운영자, 시민참여 사업 담당자들과 빠띠 믹스로 다양한 디지털 공론장을 구축, 운영해 왔다.
새로워진 ‘빠띠 믹스’ 2.0에서는 디지털 공론장 구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제안 △투표 기능,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의견을 나누며 깊이 토론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토론 △댓글 공감 기능,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실행하고 기록하는 △소식 △모임 △실행 기능, 믹스 사용 목표에 따라 △권한 관리 △그룹 관리 △게시판 관리 구성 운영 기능 등이 제공된다.
빠띠는 빠띠 믹스 2.0 출시 기념으로 2022년 한시적으로 비영리조직에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빠띠 믹스 2.0 설명회에서는 빠띠 믹스가 그동안 함께했던 공론장 기획·운영 사례와 디지털 공론장에 필요한 기능을 공유할 계획이다. 빠띠 믹스에 접속하면 디지털 공론장에 필요한 기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빠띠 믹스 2.0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빠띠 믹스 PM 김연주 이사는 “빠띠 믹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일상 문제를 제안해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공론장을 만들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하며 공론화와 제도화가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아카이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띠 데모스X PM 황현숙 이사는 “빠띠 믹스 2.0 설명회로 다양한 분야, 조직의 이해관계자들이 디지털 공론장에 대해 경험하고, 빠띠 믹스를 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민주주의를 혁신하고 일상에 확산하는 민주주의 활동가들의 협동조합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뢰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이에 기반한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툴킷,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