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맑음속초20.2℃
  • 맑음20.3℃
  • 구름조금철원20.6℃
  • 구름많음동두천23.3℃
  • 구름많음파주21.3℃
  • 맑음대관령18.0℃
  • 구름조금춘천19.1℃
  • 흐림백령도18.1℃
  • 맑음북강릉21.9℃
  • 맑음강릉22.2℃
  • 맑음동해20.2℃
  • 구름많음서울23.4℃
  • 연무인천19.9℃
  • 맑음원주21.8℃
  • 맑음울릉도20.9℃
  • 구름많음수원22.2℃
  • 맑음영월19.1℃
  • 구름조금충주20.7℃
  • 흐림서산19.6℃
  • 맑음울진21.8℃
  • 흐림청주21.7℃
  • 구름많음대전22.1℃
  • 구름많음추풍령20.9℃
  • 구름조금안동19.2℃
  • 구름많음상주20.2℃
  • 맑음포항21.2℃
  • 구름많음군산20.0℃
  • 구름많음대구20.6℃
  • 구름많음전주21.5℃
  • 맑음울산21.2℃
  • 구름조금창원23.0℃
  • 박무광주20.2℃
  • 구름조금부산22.1℃
  • 구름많음통영19.9℃
  • 구름많음목포19.8℃
  • 박무여수20.1℃
  • 흐림흑산도19.0℃
  • 구름많음완도20.1℃
  • 구름많음고창20.9℃
  • 구름많음순천20.3℃
  • 구름많음홍성(예)21.2℃
  • 구름많음20.8℃
  • 구름많음제주19.1℃
  • 흐림고산19.1℃
  • 구름많음성산21.2℃
  • 구름많음서귀포20.9℃
  • 구름많음진주21.2℃
  • 흐림강화20.6℃
  • 구름조금양평21.0℃
  • 구름많음이천21.7℃
  • 맑음인제17.0℃
  • 구름조금홍천18.3℃
  • 맑음태백21.3℃
  • 맑음정선군17.3℃
  • 맑음제천18.2℃
  • 구름많음보은19.7℃
  • 구름많음천안20.5℃
  • 흐림보령19.4℃
  • 흐림부여19.7℃
  • 구름많음금산20.5℃
  • 구름많음21.6℃
  • 구름많음부안21.1℃
  • 구름많음임실20.0℃
  • 구름많음정읍22.5℃
  • 구름많음남원19.7℃
  • 구름많음장수20.4℃
  • 구름많음고창군20.9℃
  • 흐림영광군20.3℃
  • 맑음김해시22.6℃
  • 구름많음순창군19.4℃
  • 구름많음북창원22.2℃
  • 맑음양산시22.3℃
  • 구름많음보성군21.7℃
  • 구름많음강진군21.8℃
  • 구름많음장흥21.5℃
  • 구름많음해남20.7℃
  • 구름많음고흥21.7℃
  • 구름많음의령군20.1℃
  • 구름많음함양군20.3℃
  • 구름많음광양시21.9℃
  • 흐림진도군20.0℃
  • 맑음봉화18.8℃
  • 맑음영주19.0℃
  • 구름조금문경20.5℃
  • 맑음청송군20.8℃
  • 맑음영덕23.2℃
  • 구름조금의성19.6℃
  • 구름조금구미22.6℃
  • 구름조금영천21.0℃
  • 맑음경주시21.7℃
  • 구름많음거창20.4℃
  • 구름많음합천21.7℃
  • 구름조금밀양22.2℃
  • 구름많음산청19.6℃
  • 구름많음거제21.7℃
  • 구름많음남해19.2℃
  • 맑음22.1℃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오세아나, 참치 어업 선박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 보고서 발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 경제 뉴스

오세아나, 참치 어업 선박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 보고서 발표

Oceana “참치 어업계, 4억11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청새리상어 포획 진행”
Oceana, 각 지역수산관리기구와 회원국, 포괄적으로 청새리상어 개체 수 관리 촉구

오세아나(Oceana)가 참치 어업 선박의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를 알리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청새리상어 개체 수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오세아나(Oceana)가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참치 어업을 관리하는 각 지역수산관리기구(RFMO)의 허가를 받아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대적으로 상어 포획을 진행하고 있다. 선박들은 4억11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상업적 목적의 청새리상어(Prionace glauca) 포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분야에서 처음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청새리상어 어획량이 대표적 참다랑어 3종 어획량을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청새리상어가 전 세계 상어 어획량의 60%를 차지하며, 상어 지느러미 및 상어 고기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어종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관리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열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은 표결을 거쳐 청새리상어를 포함한 60종의 상어를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즉 이들 상어 어종들의 개체 수가 지속 가능하다는 점이 증명된 경우에만 거래할 수 있다.

오세아나는 현재 청새리상어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RFMO 관할 하에 2019년 설정된 어획량 제한 조치를 제외하고, 어떠한 제한 없이 포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아나(Oceana)의 글로벌 정책 담당 시니어 디렉터인 Philip Chou는 “청새리상어는 상어 어종 가운데 회복력이 높고 가장 풍부하지만, 부실한 관리로 인해 개체 수 유지가 위협을 받고 있다. 적절한 관리 조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청새리상어와 이들이 균형을 이루는 생태계는 장차 위험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청새리상어 어업 관리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및 각 RFMO에 보고된 상어와 참치 어획, 거래, 관리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했다.

Poseidon Aquatic Resource Management Ltd.가 주도한 연구진은 2019년 한 해 동안 20만미터톤에 육박하는 청새리상어가 합법적으로 포획돼 육상에 인도됐다. 연구진은 마리로 환산하면 700만 마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0%가 연승 어선으로 주로 구성된 대형 상업선단이 포획을 주도했다. 이들 선박의 74%는 원양어업 조업국에 기항했다. 청새리상어 포획량의 절반 가까이가 스페인과 대만 소속 선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아나(Oceana)의 연구 요약 및 보고서 전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오세아나(Oceana)의 해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원양어선 활동 범위를 분석하고, 해양 및 관련 커뮤니티 보호를 위한 정책 변화를 촉진하는 오세아나(Oceana)의 Transparent Oceans Initiative를 위해 기획됐다.

언론연락처: 오세아나(Oceana) 안나 백스터(Anna Baxte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