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설명]
현장에서 힘들게 노력하고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시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수업의 변화, 교사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라는 발언이, 마치 입시 논란의 책임이 교원들에게 있는 것처럼 잘못 전달되었습니다.
저의 본래 취지는 교사의 책임감 있는 변화 없이는 수시제도에 대한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지 결코 교사 탓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입시제도가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크나큰 고통이 되고 있는 것은 교육계 모두의 책임이며 그 중에서도 교육부 수장인 본인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사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로 현장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학교 교육의 혁신과 이를 통한 한국 교육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교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문의: 교육부 대변인실(044-203-6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