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네트워크 전략 및 로케이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플래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매핑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갭맵스(GapMaps)는 한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국제적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의 퀵서비스 레스토랑(QSR)과 패스트푸드, 카페 및 피트니스 분야의 브랜드들은 새로운 형태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면서 계속해서 물리적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갭맵스 라이브(GapMaps Live)는 혁신적인 로케이션 인텔리전스 기술과 데이터 세트를 결합해 브랜드들이 정보에 입각한 물리적 입지 선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은 갭맵스 라이브가 제공하는 2021년 말 기준, 거주자 및 지역 근무자의 인구밀도 추정치와 소비계층 데이터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관심 지역 및 경쟁 브랜드들의 추적 기능이 포함된 지리·인구·경제·고객 및 경쟁업체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액세스해 이러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브랜드들은 자체 데이터를 갭맵스 라이브에 통합해 영업 및 실적과 고객 위치 등을 시각화할 수 있다.
갭맵스의 설립자이자 총괄 디렉터인 앤소니 빌란티(Anthony Villanti)는 “갭맵스는 2018년부터 아태지역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왔다. 이제 갭맵스 라이브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빠른 시장 확대는 갭맵스 매핑 소프트웨어의 정확성과 정교함 덕분”이라고 밝혔다.
빌란티는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이 편리하고, 고객이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올바른 물리적 위치정보를 분석하고 선택하는데 필수적인 최신 인구통계와 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현재 갭맵스 라이브는 피트니스, 주유소, 식료품, QSR, 카페, 쇼핑센터 및 편의점과 같이 물리적 위치정보가 있어야 하는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갭맵스의 마켓 플래닝 디렉터인 팀 쇼(Tim Shaw)는 “호주 고객들의 상당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이들은 해외시장 성장 전략 중 하나로 갭맵스 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갭맵스의 신규 시장 진출을 권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는 갭맵스 라이브의 단일 로그인을 통해 호주와 인도, 중동 및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현재 한국 시장에 이르기까지 전체 위치정보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시각화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중심 상업지역과 쇼핑몰 및 기타 소매점이 밀집된 지역에서 유동 인구의 활동이 활발한 매력적이면서도 상당히 발전된 시장이다.
팀 쇼는 “한국에는 인구이동이 제한적이고, 낮은 출산율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여러 지역이 있다”며 “고객들은 갭맵스 라이브를 통해 매우 세분된 거주자 및 지역 근무자의 최신 인구밀도 및 기타 인구통계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나 헬스클럽 또는 카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팀 쇼는 “브랜드가 매우 세분된 주요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액세스해 타깃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쟁업체들이 기존 네트워크를 확장 또는 최적화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면, 강력한 정보력과 탁월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영 입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갭맵스 라이브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통찰력을 활용해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갭맵스 고객은 △도미노(Domino’s) △KFC △스타벅스(Starbucks) △버거킹(Burger King) △서브웨이(Subway) △맥도날드(McDonalds) △도미노 프랜차이즈 이트앤고(Eat’n’Go)를 비롯해 케냐와 나이지리아의 △콜드스톤(Cold Stone) △핑크베리(Pinkberry) 등의 브랜드가 있다.
팀 쇼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호텔·피트니스 등과 같은 소매 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 기간에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들이 네트워크 전략과 물리적 위치 결정을 새롭게 재고하고, 재평가할 기회가 조성됐다”며 “현재 많은 브랜드가 기존 및 신규 시장에 물리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니스 분야에서 갭맵스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유럽의 선도적인 헬스클럽 운영사인 퓨어짐(PureGym)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에 2개의 헬스클럽 입지 선정을 검증했으며, 올해 8개의 새로운 헬스클럽을 비롯해 2025년까지 주요 도시에 40개의 헬스클럽을 추가할 계획이다.
퓨어짐 중동지역 CEO (Chief Executive Officer)인 수잔 터너(Susan Turner)는 “이미 다른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곳은 위치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대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어 있는 하얀 도화지처럼 간주하고, 갭맵스 라이브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해당 위치에서 1년 안에 달성할 수 있는 회원 목표를 수치화하고, 입지 선정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갭맵스는 모든 시장 분야의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갭맵스 자문(GapMaps Advisory) 팀을 구성했다. 갭맵스 라이브 플랫폼을 구현한 사람들로 구성된 이 팀은 컨설팅 서비스와 심층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새로운 통찰력을 기반으로 전략 및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