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형식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가 MZ세대의 갓생 살기를 응원하기 위한 오디오 출판 클래스 ‘2030 라이트 버전’을 오픈했다.
◇ 2023년 MZ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갓생 살기’
2023년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의 대표 트렌드는 갓생 살기라고 할 수 있다. ‘갓생(god+生)’은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바람직한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갓생 살기는 거대한 목표와 큰 성취 보다 매일매일 일과를 부지런하게 수행하는 ‘소확성(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에 가깝다. KPR 인사이트 트리 빅데이터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언론과 소셜미디어상 갓생 살기에 대한 연도별 평균 언급량은 △2019년 714건 △2020년 2만1012건 △2021년 2만7303건 △2022년 4만1600건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 물 마시기 챌린지부터 클래스 참여까지
갓생 살기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일상 속에서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챌린지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MZ세대는 10시간 이상 공부한 시간이나 하루 물 2L 마시기, 3분 이내의 유익한 콘텐츠 청취 기록, 자기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모습 등 자신이 실천하는 갓생 활동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자유롭게 공유하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응원하기도 한다.
이어가다(공동대표: 최자인·박현아)의 나디오에서는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청취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자투리 시간에 오디오 콘텐츠로 힐링하고 의지를 다지며 자신만의 갓생을 공유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더 나은 갓생을 위해 자신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됨으로써 일과 수익을 함께 창출하는 온라인 클래스에 참여해 오디오북을 출판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디오는 오디오 출판 클래스를 운영해 전문 성우가 아닌 일반인도 글감을 찾고 보이스 코칭을 받아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오디오 출판 클래스 2030 라이트 버전을 출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자신의 목소리를 프로필로 정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나디오의 오디오 출판 클래스는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작가를 배출했고 총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성장과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비대면 강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면의 부담 없이 새로운 사람과 소통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디오는 힐링 오디오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론칭 3개월 만에 시드투자를 유치하는 등 오디오테크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으며 네이버, KT, KPR 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나디오는 오디오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작가 육성과 AI 기반 보이스 폰트 제작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