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나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크리나는 앞으로 자사 IP인 옥수수 캐릭터 ‘옥님’과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활동을 더 샌드박스에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크리나는 비대면으로 함께 OTT 및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와치파티 플랫폼’과 NFT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W2E (Watch to Earn)를 비전으로 하는 스크리나는 이번 NFT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미 다양한 협업 과정을 통해 경력을 쌓아 왔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NFT 사진전 ‘Dear life’, 드라마 ‘꽃보다 남자’ NFT 발행 등 탄탄한 블록체인 경험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에 발행한 자체 캐릭터 ‘옥님’ NFT는 한화 약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랜덤어스, 2021년 11월 기준). 이러한 견고한 경험을 발판 삼아 스크리나는 4월, 더 샌드박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옥님 비긴즈’를 제작, 트위터에서 약 41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메타버스 진출까지 마쳤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이후 스크리나는 더 샌드박스의 가상공간 랜드(LAND)에 메타버스 방송국을 설립할 예정이다. ‘옥님 비긴즈’ 같은 영화·드라마 류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더 샌드박스 내 정식 파트너와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내에서 토크쇼, 예능 등 다양한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콘텐츠가 제작된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누구나 UGC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일반 유저들에게도 공개될 것이며, 유저는 콘텐츠 제작 외에도 자사 솔루션인 스크리나 와치파티(screena watchparty)를 활용해 콘텐츠의 와치투언(Watch to Earn), 배포까지 진행해 볼 수 있다.
스크리나는 가까운 미래에 관련사를 초청해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페어를 샌드박스에서 개최, 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 업계를 활성화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크리나 김광정 대표는 “우리가 만든 옥님 비긴즈 영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메타버스는 게임뿐만 아니라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이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샌드박스에서 더 많은 재미를 창조해 유저들에게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크리나 개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덕업일치 커뮤니티인 스크리나는 OTT를 볼 수 있는 와치파티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