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공동기획으로 진행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6월 6일 2시 공연을 끝으로 2022년 시즌 서울공연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대표 민요 정선아리랑을 바탕을 노래, 연기, 무용, 타악, 영상 등 80분 동안 펼쳐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의 향연 ‘아리 아라리’ 공연은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총 9일간의 공연 기간 64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큰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리 아라리, 인터파크 평점 9.8점·네이버 4.8점 기록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인터파크 평점 9.8점, 네이버 4.8점 등 만점에 가까운 관객들의 평점을 받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올해로 공연 5년 차를 맞이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 의상과 우리나라 산수를 표현한 수묵화 영상은 물론이고, 한국무용, 타악연주, 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변주곡들을 선보이며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 창작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주최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리 아라리가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으로 극을 표현하는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로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해 연령층,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뮤지컬 공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6월 6일 서울공연을 끝으로 다시 정선에서 울려 퍼질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인 만큼 강원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11월 27일까지 정선5일장 상설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짧은 공연 일정으로 서울공연을 놓쳤다면 산새가 뛰어난 정선으로 공연 관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개요
민족 고유의 사상과 리듬 그리고 정조를 지닌 민요, 아리랑의 발상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창조적 활용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진흥 및 가치를 제고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