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2 전기차(BEV)·수소차(FCEV) 시대의 충전인프라 비즈니스 전망과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의 60%를 무공해 차량으로 채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기존의 내연기관차는 빠르게 배터리 기반의 순수 전기차(BEV)나 수소차(FCEV)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2021년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전기차는 472만 대가 판매되며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12% 성장이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무공해 차량으로의 전환은 이런 대세를 통계로 보여 준 바 있다.
이에 그동안 본격적인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해온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도 2025년 또는 2030년을 목표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끝내고, 전동화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다. 미국의 애플, 일본의 소니, 중국의 샤오미, 대만의 폭스콘 등 글로벌 IT 기업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하고, 시장 진출을 선언하거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차도 전 세계적인 수소 경제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로 보급이 본격화하고 있다. Marklines은 2021~2030년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이 연평균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loombergNEF는 2025년 글로벌 수소 자동차 판매량 3.4만 대 중 한국과 일본이 전체 판매량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일본과 함께 수소차의 양강을 이루는 우리나라에 커다란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소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전기,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도 주요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참여도 증가하면서 생태계 구축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전기, 수소차 시대의 도래는 다양한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을 통한 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터리 진단 및 구독·교체 서비스와 결제·과금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이 대표적이지만, 특히 데이터 경제시대로의 전환 시점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등장과 맞물리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통적인 주유소의 모습에서 탈피해 융복합 스테이션으로 변모하는 미래형 충전인프라는 전기, 수소차를 뛰어넘는 모빌리티와 라이프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로서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회수해 재사용·재처리를 하는 폐배터리 관련 시장도 수익성이 클 것으로 분석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 책에서 국내외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함께 선진 주요국 정부의 전기차, 수소차 관련 산업 육성 정책과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정책과 시장 동향, 연구 개발 등 기술 동향, 주요 기업의 사업 전략 등을 조사 분석해 정리했다.
모쪼록 해당 도서가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비즈니스, 특히 충전인프라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에게 하나의 참고 자료로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개요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를 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언론연락처: 데이코산업연구소 산업조사실 정진언 실장 02-786-455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주식회사 닛폰 쇼쿠바이(본사: 오사카시 츄오쿠, 사장: 고토 유지로, 이하 ‘닛폰 쇼쿠바이’)와 Arkema S.A.(이하 ‘아케마’)는 자동차용 전지의 주요 원료인 고순도 LiFSI(리튬 비스 (플루오로설포닐) 이미드)의 제조설비를 유럽에 건설하기 위해 사업화 조사를 개시하고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합니다.
고순도, 고성능의 리튬이온 전지용 전해질인 LiFSI는 자동차용 전지의 주요 원료이며 고온 또는 저온 조건 하에서도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출력 특성, 안정성, 전지 수명, 리사이클성을 대폭 향상함으로써 반고체 및 전고체 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전지 개발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의 전지 밸류체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자동차 업계에 불고 있는 세계적인 탄소중립의 움직임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닛폰 쇼쿠바이의 고순도 LiFSI 공업생산에 관한 독자적인 노하우와 아케마의 불소화학에 대한 전문지식을 조합해 혁신적이며 통합된 프로세스 개발로 이어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최첨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는 아케마의 피에르 베니트 공장에 LiFSI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21년 가동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전지재료 수요의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고 이 공장에서 2025년 말까지 LiFSI 양산 설비 가동을 위해 양사는 사업화 조사를 개시해 합작회사의 설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닛폰 쇼쿠바이 개요
1941년 창업 이래 자사개발 촉매기술을 핵으로 사업을 확대. 산화에틸렌과 아크릴산, 자동차용·공업용 촉매 등을 세상에 출시, 현재는 기저귀에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당사 조사). 닛폰 쇼쿠바이는 ‘Technology(기술)’를 통해 ‘Amebnity(풍요)’를 제공한다는 기업이념 ‘TechnoAmenity’를 기치로 글로벌 기업활동을 하는 화학회사입니다.
https://www.shokubai.co.jp/en/
아케마 개요
아케마는 재료과학 분야에서 독자적인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속 가능한 재료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아케마 그룹은 2024년까지 스페셜리티 소재의 순수기업이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걸고 있습니다. 아케마 그룹의 2021년 매출은 약 85.5%를 차지하는 스페셜리티 재료에 특화된 상호 보완적이고 회복력이 있으며 매우 혁신적인 세 가지 세그먼트(접착제, 첨단재료, 코팅 솔루션)와 지위를 확립한 경쟁력 있는 중간체 세그먼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케마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특히 신에너지, 수자원, 재활용, 도시화 및 모빌리티와 같은 과제에 대응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영속적인 상호 작용을 촉진합니다. 이 그룹의 2021년 매출은 약 95억유로(1조1000억엔)로 세계 약 55개국에서 2만200명의 직원이 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https://www.arkema.com/globa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