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영상 기반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SW·3D 프린팅 제작 서비스 제공 기업인 시안솔루션이 6월 7일 글로벌 의료용 영상 장비 기업인 JPI Heathcare와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안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JPI Healthcare의 동물용 CT 영상 획득 장비와 시안솔루션의 맞춤형 3D 모델링 및 설계 SW 기술을 협력해 동물 영상 기반 맞춤형 설계 소프트웨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안솔루션은 2022년 5월 동물용 맞춤형 의료기기 분야의 2·3등급의 제조업·품목 허가 획득했다. 자체 보유 기술인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소프트웨어인 ‘Reconeasy serises (3D, Ortho, Collabo)’를 사용해 임상 속도에 맞춘 서비스를 구축했고, 주요 동물 병원에 의료기기 서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안솔루션 서안나 대표이사는 “JPI Healthcare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물용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인체용 의료 영상 기반 맞춤형 수술 솔루션 서비스로도 국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안솔루션은 맞춤형 설계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해 주문, 결제, 설계, 협업, 컨펌, 제작, 배송 추적 등의 모든 절차를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