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정충교)가 2022년 6월 8일 베스티안 특허법률사무소(정병홍 대표변리사)와 부산 지역 ICT 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350개 기업이 속한 부산정보기술협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부산의 전통적인 제조 기업들이 고부가가치의 ICT 산업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따른 관련 기업들이 취약하기 쉬운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보 제공, 교육, 공동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병홍 베스티안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는 “부산광역시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면서 부산정보기술협회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 핀테크, 메타버스 분야의 정보 기술, 기술 동향 파악해 제공하고, 공동 사업 수행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은 “부산의 성장 동력 확보는 지역 선도 ICT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는 지에 달렸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부산의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성장에만 집중하도록 지식재산권, 노무, 회계 등 다양한 전문 분야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지원과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과 청년이 모여드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보기술협회 개요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35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