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바이오켐(대표 정국인)은 ‘2022년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스타트업 발굴, 육성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를 선정, 5년간 총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한다.
비제이바이오켐은 그동안 국내외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살균, 방부 물질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에 성공해 4건의 국내외 특허와 국제 화장품 성분사전 등재 실적을 보유한 결과를 기반으로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됐다.
그동안의 살균, 방부 물질들이 미생물에 생물학적으로 작용하다 보니, 사람과 환경에 치명적인 유전적 영향을 준 것에 반해, 비제이바이오켐의 기술은 미생물 세포벽을 선택적으로 허물어뜨리며, 식물 오일을 이용해 제조함으로써 환경에서도 빠르게 분해되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평가된다.
살균, 방부제의 유해성 문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개발된 새로운 기술은 해외시장에서도 수용도가 높을 것으로 비제이바이오켐은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비제이바이오켐은 전문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각 국가에 대한 허가, 법규 등을 검토 중이다.
비제이바이오켐은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등 컨슈머 제품을 구성하는 전용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다당류로 제조한 바이오폴리머, 포도당계 음이온 계면활성제, 포도당 노화 방지 소재 등 환경과 사람에게 친화적인 소재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되는 소재들로 특화돼 있어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국인 비제이바이오켐 대표는 “다음 세대가 현재보다 나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최소한의 노력이며, 사람과 환경에 잘 어우러지고, 현재보다 덜 해로운 소재들을 꾸준히 개발해야만 기업들이 생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제이바이오켐 개요
비제이바이오켐은 글로벌 경쟁력 있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소재를 개발하는 작지만 강한 소재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