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코딩아놀자가 제주서귀포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it코딩아놀자는 6월 8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방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 ‘키오에듀’를 제주서귀포장애인단체연합회에 설치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또는 수강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교육으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교육함으로써,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해줌으로써 단순 교육이 아닌 1:1 맞춤 교육에 초점을 뒀다.
it코딩아놀자 양영석 대표는 “지역 사회 서비스의 정보화 기기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취약계층분들 모두가 스마트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t코딩아놀자는 8월에 비영리 법인체인 IT디지털 배움터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예정이며, 장애인과 청소년, 일반인 대상 코딩 교육 사업으로 확대하고 지역 사회 경력 단절 여성 및 청년 실업자 일자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