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정책을 종합 연구하는 대표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연구원에서 개원 2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근속자 3명, 10년 근속자 7명을 위한 기념패를 연구원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내준 충남도 조상현 정책관리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국정과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강영환 전 기획운영실장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민선8기 충남도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려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27살 연구원 생일을 계기로 더 행복한 충남을 이끄는 도민의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원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