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3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바리톤 고성현의 Merry Christmas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린다.
음악감독 홍지혜의 연출로 국내최정상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과 부산·경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젬마 최·황성아·정수정, 메조 소프라노 손혜은·서미선과 KSH ART 앙상블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강렬하고 드라마틱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바리톤 고성현은 앞서 3월,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5주년 공연에 출연해 부산관객들과 다시 한번 만나기를 약속했고 더욱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해운대를 찾아 약속을 지켰다.
송년을 맞아 크리스마스 메들리, 시간에 기대어 등 한국 가곡과 작곡가 푸치니, 베르디,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오페라의 유령의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음악을 솔로, 듀엣, 중창의 구성으로 5인의 여성성악가들과 KSH 스트링 앙상블이 함께한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공연 개요
- 일시: 2022년 12월 23일(금) 19시 30분
-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출연진: 바리톤 고성현, 음악감독·피아노 홍지혜, 소프라노 젬마 최, 황성아, 정수정, 메조소프라노 손혜은, 서미선, KSHART앙상블
- 좌석 정보: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