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맑음속초16.4℃
  • 흐림22.4℃
  • 구름조금철원21.6℃
  • 구름많음동두천23.2℃
  • 구름조금파주22.2℃
  • 흐림대관령14.6℃
  • 흐림춘천20.9℃
  • 맑음백령도19.0℃
  • 구름많음북강릉16.0℃
  • 구름많음강릉17.3℃
  • 맑음동해15.4℃
  • 구름조금서울23.8℃
  • 구름많음인천22.1℃
  • 흐림원주22.2℃
  • 맑음울릉도14.7℃
  • 맑음수원20.9℃
  • 흐림영월15.7℃
  • 흐림충주17.4℃
  • 맑음서산21.6℃
  • 맑음울진16.3℃
  • 구름많음청주24.5℃
  • 구름많음대전23.4℃
  • 구름많음추풍령19.6℃
  • 구름많음안동21.2℃
  • 흐림상주15.8℃
  • 구름많음포항16.8℃
  • 맑음군산22.9℃
  • 흐림대구21.5℃
  • 구름조금전주23.9℃
  • 맑음울산16.0℃
  • 구름많음창원18.8℃
  • 구름많음광주24.5℃
  • 구름조금부산18.1℃
  • 맑음통영19.6℃
  • 맑음목포20.6℃
  • 흐림여수18.6℃
  • 맑음흑산도17.2℃
  • 구름조금완도20.5℃
  • 맑음고창20.8℃
  • 흐림순천14.9℃
  • 맑음홍성(예)23.2℃
  • 구름많음23.5℃
  • 맑음제주20.4℃
  • 맑음고산19.7℃
  • 맑음성산20.4℃
  • 맑음서귀포20.2℃
  • 흐림진주17.4℃
  • 맑음강화20.7℃
  • 흐림양평24.5℃
  • 구름많음이천24.4℃
  • 구름조금인제21.3℃
  • 흐림홍천14.7℃
  • 맑음태백13.6℃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제천15.3℃
  • 구름많음보은22.4℃
  • 구름조금천안22.6℃
  • 맑음보령21.1℃
  • 맑음부여22.5℃
  • 흐림금산18.9℃
  • 구름조금22.8℃
  • 맑음부안20.2℃
  • 흐림임실20.3℃
  • 맑음정읍22.1℃
  • 흐림남원17.6℃
  • 흐림장수15.0℃
  • 맑음고창군22.5℃
  • 맑음영광군20.0℃
  • 흐림김해시19.6℃
  • 구름많음순창군22.0℃
  • 구름많음북창원19.5℃
  • 흐림양산시19.8℃
  • 흐림보성군17.8℃
  • 구름많음강진군21.1℃
  • 흐림장흥18.9℃
  • 맑음해남22.3℃
  • 흐림고흥16.4℃
  • 흐림의령군19.6℃
  • 흐림함양군16.8℃
  • 흐림광양시17.0℃
  • 맑음진도군19.6℃
  • 맑음봉화16.2℃
  • 흐림영주16.9℃
  • 흐림문경17.6℃
  • 구름조금청송군17.2℃
  • 맑음영덕15.5℃
  • 구름많음의성19.1℃
  • 구름많음구미23.2℃
  • 흐림영천18.0℃
  • 구름많음경주시18.3℃
  • 흐림거창15.7℃
  • 구름많음합천20.6℃
  • 흐림밀양18.2℃
  • 흐림산청16.1℃
  • 구름조금거제18.3℃
  • 흐림남해20.1℃
  • 구름많음20.1℃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LG화학,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재영텍에 지분 투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 경제 뉴스

LG화학,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재영텍에 지분 투자

왼쪽부터 LG화학 이지웅 M&A담당 상무, LG화학 이상협 경영전략담당 상무, 재영텍 박재호 대표이사, 재영텍 여영현 부사장

 

LG화학이 재영텍과 손잡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21일 서울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업체 재영텍과 24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2023년 말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재영텍은 공장 설계 등 기술 관련 사항을 담당한다. 양사는 북미에 공급망을 확보한 현지 업체들과도 협력해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재영텍은 2016년 설립된 경상북도 구미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이차 전지 업체가 쓰고 남은 리튬 폐기물(스크랩)이나 다 쓴 전지에서 고순도의 리튬을 뽑아내는 기술력을 갖췄다.

기존 업계에서는 배터리를 액체에 담가 녹이며 망간·코발트·니켈 등을 순차적으로 뽑아내고, 마지막에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여러 물질을 녹이고 나면 액체에 불순물이 생겨 리튬의 순도가 낮아지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다.

재영텍은 기존 공법과 달리 전지 소재에 열을 가해 리튬을 먼저 추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은 후공정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공정이 단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의 순도는 기존 공법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고순도의 리튬을 뽑아낼 수 있다. 리튬의 회수율도 85%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상협 LG화학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차별적인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손준일 책임 02-3773-315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