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와 12월 7일 심각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Collective Impact 환경 사업이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무장애 자원순환 교육 활동 프로그램 개발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 △온라인 자원 순환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장애인 교육 차별 해소 △장애인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참여를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미경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장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업사이클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이번 협약이 필환경 시대에 장애인들의 친환경 활동 확대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김수한 착한기술융합사회 이사장은 “세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들이 모아져 장애인들이 체험이나 경험뿐만 아닌,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여러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신연화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이 확장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2월 개관해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