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카페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책 기증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책 기증 릴레이’는 한국테크놀로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펼치는 캠페인으로 8일에 기증된 책은 총 30권이며 임직원 20명이 동참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임직원들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책 기증 릴레이’를 장려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도서 구입비 지원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8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에는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와 각종 음료를 일반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사내 카페에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직장 생활 △순수 과학 △마케팅 △영어 자격증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권 이상의 책이 구비되어 있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기증한 한국테크놀로지 임직원은 “기증한 책들은 이미 정독은 한 책으로 임직원 모두 새로운 책을 읽고 같이 성장하자는 취지로 기증하게 됐다”며 “이러한 취지의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열려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임직원들의 능력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