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하 경기인력개발원)은 14일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방문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태호 국장 △대한상공회의소 김왕 단장 △경기인력개발원 김명규 원장 △SK에코플랜트 담당자 △훈련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대특 과정 필요성과 훈련 성과, 앞으로의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경기인력개발원이 운영 중인 산업현장안전보건담당자 양성 과정은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강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7월 대한상의와 SK에코플랜트 협약으로 과정이 개발됐다. 1기 수료자는 1개월의 훈련 과정 수료 후 SK에코플랜트에서 안전 감시단으로 채용이 확정됐으며, 현재는 2기생 22명이 훈련에 참여 중이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취업을 위한 2023년도 전액 무료 전문 기술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인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AI) 과정을 비롯해 기업의 요구 수준과 교육생 눈높이를 반영한 △컴퓨터 응용 설계 제작 △자동화 시스템 △전기제어 △정보 통신 융합 △차량 제어 △가구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기다리고 있다.
지원 및 자세한 문의는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개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취업 전문 교육훈련기관이다. 수도권 최대·최고 규모며, 전국 72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17만여 사업주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 인력을 전액 국비로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