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핀테크 업무 협약(MOU)을 12월 14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MITC, Ministry for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ies and Communications)는 정보 기술 통신 분야 국가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금융 및 핀테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샌드박스, D-테스트베드 사업 등 그동안 한국 정부가 추진한 핀테크 관련 주요 정책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해외 기관과 글로벌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잠쉬드 이감베르드예프(Jamshid Egamberdiev) 차관 방문단은 핀테크 지원 전문 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추진할 수 있는 공동의 핀테크 협력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신북방 국가의 중요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핀테크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핀테크 실크로드(Digital Fintech Silkroad) 진출 교두보 마련과 우리 핀테크 기업의 신북방 지역으로의 핀테크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개요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