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브자리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는 기부 약정식과 사랑의 이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윤종웅 대표, 이영희 부사장을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유원식 회장, 서경석 대표 등 희망친구 기아대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매년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브자리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양측의 파트너십 15주년을 맞는 2023년을 미리 기념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이브자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까지 기부 활동에 추가적인 나눔을 더해 2023년까지 누적 15억원 상당의 침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한다는 목표다. 또한 이후에도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16일에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침구 200채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후원한다. 이번 기부도 사랑의 이불 전달식의 하나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브자리 창립 46주년 기부 캠페인과 연계돼 전국 마라톤 대회 완주자 혹은 이브자리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물품이 보내진다. 앞서 11월 이브자리는 올해 첫 번째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하며, 1억원 상당의 침구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매년 추운 겨울마다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함께 전한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선진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