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일 수지꿈학교에서 초등학생을 19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실천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플라스틱 소비와 환경 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현재 발생하는 주변의 플라스틱 실태와 문제점을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상과 리싸이클아일랜드 보드게임을 통해 환경 실천법을 재미있고 구체적으로 배우는 활동을 한 뒤 ‘친환경 설거지 바’를 만들었고, 집으로 가져가서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1인당 연간 배출량이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한국이 3위 88㎏(2016년 기준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으로 초등학교 4, 5학년 친구들의 두 명의 몸무게보다 더 나간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했다. 1인당 미세 플라스틱 섭취량이 매주 신용카드 1장 분량이라는 사실을 알고 함께 고민하면서 수업을 들었다.
초등학생들이 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배웠다. ‘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는 법칙을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친환경 샴푸바를 만드는 과정에도 즐겁게 참여했다. 액체 샴푸가 아닌 샴푸바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들은 이런 환경 활동을 통해 반죽을 열심히 만들면서 반죽은 잘못했지만 재미있었고, 즐겁고 유익했다고 즐거워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다이어트 프로젝트와 같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활동을 꾸준히 기획해 지역 사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2월~2월)까지로 청소년이 포함한 가족이 찾아 노래방, 탁구 등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방문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위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 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해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받아 지원하는 보도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