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의 혈압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연동해 전문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므론 커넥트는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 체중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혈압, 체중 데이터를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그래프로 제공해 몸 상태 변화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 및 24시간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의 혈압 평균치를 제공하며, 하루에 측정한 모든 데이터의 평균값도 확인할 수 있다.
오므론 커넥트는 혈압과 생활 습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혈압 수첩(BP Diary)’ 기능이 특화돼 있다. 혈압 수첩 기능을 활용하면 아침, 저녁으로 사용자의 목표 혈압 달성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압 캘린더 기능과 복약 및 혈압 측정 알림 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고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 습관 아이콘(음주·금주·수면 등)을 한 번의 터치로 기록해 혈압과 생활 습관과의 관계성도 확인할 수 있다. 오므론 커넥트를 통해 축적한 혈압 데이터는 의료진과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색상을 통일하고, 간결하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화면 하단에는 ‘탭(tap) 바’를 추가해 애플리케이션의 각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혈압 수첩’ 등의 기능을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이브러리도 추가했다. 오므론 커넥트는 현재 구글 핏 및 삼성헬스와 연동할 수 있으며, 향후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엔도 타카유키 대표이사는 “오므론 커넥트는 오므론헬스케어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가정혈압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혈압 환자 등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혈압 관리 전문 앱인 오므론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 모두에서 지원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오므론 커넥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므론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므론헬스케어 개요
1973년 전 세계 최초로 전자혈압계를 출시한 오므론헬스케어는 110개 국가에 혁신 기술이 적용된 혈압계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오므론은 2015년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하는 ‘Going For ZERO’ 비전을 선포하고, 혁신 기술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심전도와 혈압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혈압계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가정혈압 인식 제고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1년 11월 업계 최초로 가정용 혈압계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억 대를 돌파하며,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오므론헬스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