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12월 16일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국제 청소년 리더 교류 지원 사업’ △‘꿈과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모두 수상했다. 총 여성가족부 장관상 1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2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23년에도 ‘평택 험프리스 캠프’와의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해외로 청소년들이 직접 나가 올바른 글로벌 리더쉽 함양 및 깊이 있는 문화 이해와 지식 습득을 위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석대학교 정예원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배운 것들은 어느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수상한 청소년들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청소년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