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속초19.7℃
  • 구름많음27.0℃
  • 구름많음철원25.4℃
  • 구름많음동두천25.0℃
  • 구름많음파주23.3℃
  • 구름많음대관령19.5℃
  • 구름많음춘천27.3℃
  • 구름많음백령도20.1℃
  • 구름조금북강릉22.4℃
  • 구름조금강릉23.0℃
  • 구름많음동해21.8℃
  • 구름많음서울25.6℃
  • 구름많음인천21.1℃
  • 구름많음원주26.7℃
  • 구름조금울릉도21.4℃
  • 구름많음수원22.8℃
  • 구름많음영월25.9℃
  • 구름조금충주25.8℃
  • 구름많음서산23.4℃
  • 구름많음울진20.5℃
  • 구름많음청주25.8℃
  • 구름많음대전25.3℃
  • 구름많음추풍령24.2℃
  • 구름조금안동26.2℃
  • 구름많음상주26.5℃
  • 구름조금포항20.4℃
  • 구름많음군산20.3℃
  • 구름조금대구27.3℃
  • 흐림전주23.8℃
  • 구름조금울산21.9℃
  • 구름많음창원26.8℃
  • 구름많음광주24.6℃
  • 구름조금부산20.8℃
  • 구름많음통영22.0℃
  • 흐림목포20.8℃
  • 흐림여수20.7℃
  • 흐림흑산도18.1℃
  • 흐림완도21.9℃
  • 흐림고창22.0℃
  • 구름많음순천23.4℃
  • 구름많음홍성(예)24.5℃
  • 구름많음25.0℃
  • 흐림제주20.8℃
  • 흐림고산19.3℃
  • 구름많음성산20.3℃
  • 구름많음서귀포21.4℃
  • 구름많음진주24.7℃
  • 구름많음강화19.7℃
  • 구름많음양평25.6℃
  • 구름많음이천26.6℃
  • 구름많음인제25.8℃
  • 구름많음홍천25.6℃
  • 구름많음태백20.1℃
  • 구름많음정선군24.8℃
  • 구름많음제천24.3℃
  • 구름조금보은24.6℃
  • 구름많음천안24.9℃
  • 구름많음보령20.5℃
  • 흐림부여24.3℃
  • 구름많음금산24.0℃
  • 구름많음24.6℃
  • 구름많음부안21.0℃
  • 흐림임실23.1℃
  • 구름많음정읍22.6℃
  • 흐림남원24.9℃
  • 흐림장수22.0℃
  • 구름많음고창군22.1℃
  • 흐림영광군22.1℃
  • 구름많음김해시23.3℃
  • 구름많음순창군23.8℃
  • 구름많음북창원27.3℃
  • 맑음양산시25.4℃
  • 흐림보성군25.2℃
  • 흐림강진군24.9℃
  • 흐림장흥24.3℃
  • 흐림해남20.9℃
  • 흐림고흥23.6℃
  • 구름많음의령군25.6℃
  • 구름많음함양군25.8℃
  • 흐림광양시24.1℃
  • 흐림진도군20.2℃
  • 구름많음봉화25.6℃
  • 구름조금영주24.9℃
  • 구름많음문경25.8℃
  • 구름조금청송군25.7℃
  • 구름많음영덕20.1℃
  • 구름조금의성27.0℃
  • 구름조금구미27.9℃
  • 구름조금영천24.5℃
  • 맑음경주시24.2℃
  • 구름많음거창25.7℃
  • 구름많음합천26.9℃
  • 구름조금밀양27.8℃
  • 구름많음산청25.9℃
  • 구름많음거제22.3℃
  • 흐림남해23.1℃
  • 구름조금25.6℃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농촌진흥청]배추, 필름 포장 기술 적용하면 저장성 ‘쑥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 정부 일반

[농촌진흥청]배추, 필름 포장 기술 적용하면 저장성 ‘쑥쑥’



- 농촌진흥청, ㈜대상과 공동 실증… 부패율 절반가량 줄어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고자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위조)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

 새로 개발한 기술은 배추를 상자에 넣은 다음 저장고 안에서 배추의 품은 온도(품온)를 0.5도(℃) 정도로 낮춰 1개월간 건조한 뒤(delayed*), 표면이 말랐을 때 다시 기능성 필름(MA)으로 덮어 저장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기존보다 이슬 맺힘(결로) 발생을 줄여 부패율을 낮출 수 있다. 

 * 농산물 저장 시 작물을 바로 포장하지 않고 지연시켜 호흡률 등을 낮추어 포장하는 방법 

 산업체 현장 실증 결과, 3개월 뒤 배추 부패율은 기존 방법이 21%, 새로 개발한 기술은 10% 정도를 보여 기술 적용을 통해 부패율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게(생체중량)의 감소율 또한, 기존 방법은 감소율이 45%에 달했으나, 새로 개발한 기술은 10%로 4분의 1수준에 그쳐 신선도가 유지됨을 확인했다. 

 경제성 분석 결과,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부패로 버려지는 배추를 줄일 수 있어 배추 4,200상자(100팔레트)당 180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배추 포장 기술을 김치 생산업체에 보급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장선화 과장은 “이번에 농산업체와 실증한 배추 포장 기술은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배추의 저장과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김치를 제조하는 산업체에서 활용하면 계절별 배추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