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맨션나인(MANSION9)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개인 간 미술품 거래 서비스 ‘딜링아트(Dealing art)’의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내 유명 백화점에 예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주목을 받았던 맨션나인은 지난해부터 C2C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 개발에 힘써왔다.
2월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5월 베타서비스를 거쳐 6월 20일이 딜링아트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딜링아트는 사용자 자율 거래에 기반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전통적인 미술품 거래 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딜링아트는 판매자 3%,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하며, 거래 방식(경매 혹은 정찰제)을 직접 결정하는 자유롭고 편리한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을 거래할 수 있으며, 경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향한다. 딜링아트는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9, 디지털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맨션나인은 6월 20일 딜링아트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소셜 기능 추가, 작품가 정보 조회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보관하는 수장고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며, 작품을 보관하는 개인 수장고 서비스까지 연계해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션나인 개요
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20일에는 개인 간의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딜링아트’를 선보이며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9, 3층에 맨션나인 본사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에 맨션나인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