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속초13.1℃
  • 맑음8.2℃
  • 맑음철원8.4℃
  • 맑음동두천9.3℃
  • 맑음파주7.6℃
  • 맑음대관령3.7℃
  • 맑음춘천8.7℃
  • 안개백령도9.5℃
  • 맑음북강릉14.6℃
  • 맑음강릉14.9℃
  • 맑음동해15.0℃
  • 구름조금서울10.5℃
  • 박무인천11.1℃
  • 맑음원주9.4℃
  • 맑음울릉도13.8℃
  • 맑음수원10.5℃
  • 맑음영월8.0℃
  • 맑음충주9.2℃
  • 맑음서산9.5℃
  • 맑음울진13.3℃
  • 맑음청주11.2℃
  • 맑음대전11.0℃
  • 맑음추풍령8.9℃
  • 맑음안동10.1℃
  • 맑음상주10.2℃
  • 맑음포항13.7℃
  • 맑음군산9.3℃
  • 맑음대구12.7℃
  • 맑음전주10.6℃
  • 맑음울산11.6℃
  • 맑음창원12.9℃
  • 맑음광주10.2℃
  • 맑음부산14.3℃
  • 맑음통영11.5℃
  • 맑음목포10.9℃
  • 박무여수12.7℃
  • 맑음흑산도13.0℃
  • 맑음완도11.7℃
  • 맑음고창7.0℃
  • 맑음순천6.7℃
  • 맑음홍성(예)9.2℃
  • 맑음9.9℃
  • 맑음제주12.7℃
  • 맑음고산12.3℃
  • 맑음성산12.6℃
  • 맑음서귀포14.3℃
  • 맑음진주9.0℃
  • 맑음강화9.1℃
  • 맑음양평9.1℃
  • 맑음이천9.4℃
  • 맑음인제7.0℃
  • 맑음홍천7.8℃
  • 맑음태백6.5℃
  • 맑음정선군6.0℃
  • 맑음제천8.2℃
  • 맑음보은8.1℃
  • 맑음천안8.1℃
  • 구름조금보령10.7℃
  • 맑음부여9.1℃
  • 맑음금산8.5℃
  • 맑음10.4℃
  • 맑음부안9.1℃
  • 맑음임실6.9℃
  • 맑음정읍8.2℃
  • 맑음남원8.4℃
  • 맑음장수6.4℃
  • 맑음고창군8.9℃
  • 맑음영광군8.2℃
  • 맑음김해시11.9℃
  • 맑음순창군8.3℃
  • 맑음북창원12.8℃
  • 맑음양산시11.5℃
  • 맑음보성군9.5℃
  • 맑음강진군8.8℃
  • 맑음장흥7.9℃
  • 맑음해남7.9℃
  • 맑음고흥9.3℃
  • 맑음의령군10.1℃
  • 맑음함양군7.8℃
  • 맑음광양시11.6℃
  • 맑음진도군8.5℃
  • 맑음봉화5.6℃
  • 맑음영주9.2℃
  • 맑음문경9.7℃
  • 맑음청송군9.1℃
  • 맑음영덕12.1℃
  • 맑음의성9.9℃
  • 맑음구미11.8℃
  • 맑음영천10.5℃
  • 맑음경주시10.3℃
  • 맑음거창8.6℃
  • 맑음합천9.3℃
  • 맑음밀양11.2℃
  • 맑음산청7.9℃
  • 맑음거제12.1℃
  • 맑음남해12.8℃
  • 맑음11.4℃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사단법인 오늘은, 장애 청년 대상 여행 프로그램 ‘오늘은 배리어프리’ 진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오늘은, 장애 청년 대상 여행 프로그램 ‘오늘은 배리어프리’ 진행

“시각장애인도 서핑을 즐길 수 있어요”

시각장애 청년 서핑 교육·체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회와 경험에서 소외된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사단법인 오늘은’은 시각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늘은 배리어프리’ 여행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매년 2회씩 장애 청년과 함께 신체적 장벽을 넘는 여행문화 프로그램(오늘은 배리어프리)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동 장애 청년과 스킨스쿠버 및 제주 휠체어 여행에 도전한 것에 이어 올해는 시각장애 청년과 함께 서핑과 안산, 시흥 일대 체험 여행에 도전했다.

◇보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청년 8명, 청년봉사자 8명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서핑, 갯벌 체험, 문화 프로그램(비누 만들기) 등 평소 시각장애 청년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사례를 찾기 어려운 시각장애 청년 대상 서핑 교육과 체험이 시도돼 참여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 청년은 “기존에도 서핑을 하고 싶어 알아보았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서핑 초급 강습을 진행 후 개별 체험을 진행했는데 참여자 중 상당수가 비장애인과 차이 없는 습득 속도를 선보여 보이지 않아도 서핑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음을 증명했다. 호주 등 해외에서는 시각장애인 서핑 선수도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안전에 대한 염려와 시각장애인의 수중레포츠 활동 욕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시각장애인 대상의 서핑 교육 및 활동 진행 사례를 찾기 힘들었다.

◇사회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오늘은뿐 아니라 시각장애 청년의 문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여러 사회 구성원의 도움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사단법인 오늘은 강국현 사무국장은 “대학내일 임직원과 개인 참여자로 구성된 청년 봉사자를 비롯해 시각장애 청년의 서핑 강습과 체험에 도움을 준 시흥 웨이브파크, 갯벌 체험을 위해 노력해 준 선감어촌체험마을, 점자 작업 된 비누키트를 제작해주신 애나앤소프 등 여러 사회 구성원의 노력으로 인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애 청년들의 문화예술생활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앞으로도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생활 향유를 우리 사회가 장애 청년의 당연한 권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늘은 개요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언론연락처: 오늘은 강국현 사무국장 02-6958-196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