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식탁(한정민 대표)이 8일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2차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의 오픈을 기념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주거나, 현재 외식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 현황 보고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엔바이콘 박진우 대표와 가율푸드 박민 대표, 쿠마 오너셰프 김민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외식지원부 우수동 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외식지원부 이민지 대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팀인 버터잼잼팀도 참석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홍보했다.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마음의식탁에서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질적인 운영 기회를 제공해 무분별한 창업을 억제하고 외식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차 참가팀 모집은 7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외식업 창업의 꿈을 꾸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2개월씩 3팀). 참여 대상은 만 19세~39세의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이며, 서류, 면접과 실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들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씩 홍대 매장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외식경영노하우의 저자 박진우 대표 △옥사부TV 여경옥 셰프 △명인밥상 한식명인 손승달 대표 △테이스티코리아 대표 신창식 교수 △모리앤쿡 대표 백은영 셰프 △여의도 쿠마 김민성 셰프 △가율푸드 대표 박민 셰프 △외식 컨설팅과 브랜딩 전문 와이비파트너스 구유빈 대표가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참가팀들은 임대료를 지원받고 외식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현업 셰프와 실제 외식업을 운영하는 자문위원들에게 메뉴 개발, 손익 계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등 창업 교육도 받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7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블로그의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