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가 커리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 음식 탄두리 치킨을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탄두리 치킨 소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아시아 커리가 2초에 한 개씩 팔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커리와 먹기 좋은 쫄깃한 인도식 빵 ‘난’과 새콤달콤한 요거트 음료 ‘라씨’에 이어 탄두리 치킨 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탄두리 치킨은 탄두르(화덕)로 유명한 인도 북부 펀자브 지역에서 여러 가지 향신료와 요거트로 양념한 닭고기를 화덕에 구워 즐기는 요리다. 티아시아는 인도 왕실 요리 전문 셰프 라릿 모한(Lalit Mohan)과의 공동 연구로 찾아낸 정통 황금비율의 향신료 배합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탄두리 치킨 소스’를 완성했다. ‘티아시아 탄두리 치킨 소스’는 요거트의 부드럽고 진한 감칠맛과 마살라 특유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입 크기로 자른 닭가슴살 한 팩(500g)에 소스를 버무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익히면 화덕에서 갓 구운 듯한 탄두리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으면, 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 익혀도 된다. 닭고기 대신 새우나 돼지고기, 소고기에 발라 구워도 잘 어울린다. 잘 익은 탄두리 치킨을 커리와 함께 난에 싸서 트위스터 같은 치킨 랩처럼 먹어도 별미다.
티아시아 마케팅 담당자는 “집에서 이국적인 코스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도 왕실 요리 셰프 라릿 모한과 공동 연구해 탄두리 치킨 소스를 선보였다”며 “인도나 동남아시아 요리 전문 레스토랑 못지않은 한상차림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아시아(T·Asia)는 ‘Taste of Asia’라는 의미로, 아시아의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전하는 브랜드다. 쌀국수, 팟타이 등 동남아 대표 요리 소스에 이어 정통 커리, 요거트 음료 라씨, 난, 100% 쌀로 만든 라이스 누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티아시아 커리 4종(마크니·푸팟퐁·마살라·스파이시 마살라)이 풍부하고 깊은 맛과 간편함으로 인기를 끌자, 신제품 3종(비프 키마·스파이시 치킨 빈달루·팔락 파니르)을 추가로 선보이며 커리 라인업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