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종 한국자유총연맹 서초구지회장은 서초구청과 함께 ‘쉬운 세무설명회’를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이다.
남현종 서초구지회장은 “급변하는 조세 정책 때문에 힘든 서초구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세법 특별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방세·국세 세무설명회 및 무료 세무 상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에 대해 새롭게 바뀐 세제 정책과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높은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 계산 방법과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세금 신고 시 실수하는 사례 등에 대해 중점 강의가 진행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현장에서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뿐만 아니라 세무사 세 명이 직접 무료로 친절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서초구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증여세 및 상속세, 절세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도록 부스가 마련된다. 상담을 진행하는 세무사들은 모두 한국자유총연맹 서초구지회 자문위원으로 박주영 세무사, 권혁일 세무사, 조운산 세무사다.
또한 최부천 서초구청 세무관리과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2022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상식’ 세무책자를 발간해 소득세 신고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무료 세무 상담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에 대해 서초구민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