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속초17.1℃
  • 구름많음17.6℃
  • 구름많음철원18.1℃
  • 구름조금동두천18.7℃
  • 흐림파주17.5℃
  • 구름많음대관령9.9℃
  • 구름많음춘천18.1℃
  • 구름많음백령도16.9℃
  • 구름많음북강릉15.1℃
  • 구름많음강릉18.6℃
  • 구름많음동해15.4℃
  • 구름많음서울20.6℃
  • 구름많음인천17.3℃
  • 구름많음원주20.0℃
  • 맑음울릉도15.5℃
  • 흐림수원17.5℃
  • 구름많음영월16.1℃
  • 구름많음충주17.5℃
  • 구름많음서산16.0℃
  • 구름많음울진14.7℃
  • 구름많음청주21.2℃
  • 구름많음대전19.8℃
  • 구름많음추풍령17.4℃
  • 구름많음안동20.5℃
  • 구름많음상주21.1℃
  • 구름조금포항16.8℃
  • 구름많음군산16.7℃
  • 구름많음대구19.3℃
  • 구름많음전주17.6℃
  • 구름많음울산15.7℃
  • 구름많음창원18.4℃
  • 구름많음광주19.2℃
  • 구름많음부산18.1℃
  • 구름많음통영17.2℃
  • 구름많음목포17.4℃
  • 구름많음여수18.8℃
  • 흐림흑산도15.5℃
  • 구름많음완도18.1℃
  • 구름많음고창16.3℃
  • 구름많음순천16.2℃
  • 구름많음홍성(예)17.4℃
  • 구름많음19.9℃
  • 흐림제주18.1℃
  • 흐림고산17.2℃
  • 흐림성산16.9℃
  • 흐림서귀포18.3℃
  • 구름많음진주17.0℃
  • 구름많음강화16.4℃
  • 맑음양평20.3℃
  • 구름조금이천19.7℃
  • 구름많음인제15.8℃
  • 구름많음홍천17.2℃
  • 구름조금태백11.1℃
  • 구름많음정선군13.8℃
  • 구름많음제천16.4℃
  • 구름많음보은17.8℃
  • 흐림천안18.5℃
  • 구름많음보령16.3℃
  • 구름많음부여18.0℃
  • 구름많음금산18.1℃
  • 구름많음19.2℃
  • 구름많음부안16.1℃
  • 흐림임실16.7℃
  • 구름많음정읍16.6℃
  • 구름많음남원18.9℃
  • 구름많음장수14.7℃
  • 구름많음고창군15.8℃
  • 구름많음영광군16.1℃
  • 구름많음김해시18.4℃
  • 구름많음순창군17.8℃
  • 구름많음북창원20.4℃
  • 맑음양산시17.6℃
  • 구름많음보성군19.9℃
  • 구름많음강진군18.9℃
  • 구름많음장흥17.9℃
  • 구름많음해남17.3℃
  • 구름많음고흥16.9℃
  • 구름많음의령군16.8℃
  • 구름많음함양군17.3℃
  • 구름많음광양시19.7℃
  • 구름많음진도군15.6℃
  • 구름많음봉화13.7℃
  • 구름많음영주17.0℃
  • 구름많음문경21.2℃
  • 구름많음청송군14.3℃
  • 구름조금영덕13.8℃
  • 구름많음의성17.2℃
  • 구름많음구미19.4℃
  • 구름많음영천15.6℃
  • 구름많음경주시15.8℃
  • 구름많음거창16.4℃
  • 구름많음합천18.1℃
  • 구름많음밀양19.4℃
  • 구름많음산청18.0℃
  • 구름많음거제17.6℃
  • 구름많음남해18.7℃
  • 구름많음17.5℃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한국출판학회, 제22차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 경제 뉴스

한국출판학회, 제22차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출판학회, 새 정부에 바라는 출판 정책 주제로 진행
국민 독서수당·지역서점 상품권 도입 등 새 정부 중점 추진 필요한 과제 제안

한국출판학회가 제22차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6월 17일(금) 오후 3시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출판정책’이란 주제로 제22차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는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인 백원근 소장이 맡는다. 백 소장은 윤석열 정부의 청사진에는 책이 빠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안한다.

백 소장은 출판 산업에 대한 중점 추진 과제의 필요성, 출판 정책에 대한 예산 증액, 지속적인 정책 평가 작업 등을 전제하면서 먼저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변화된 출판 환경에 맞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련 법조문의 현실화, 공공대출 보상제도와 판면권 도입 등 저작권법 개정 등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도서정가제가 3년마다 재논의되면서 논란이 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도록 법 개정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할 계획이다.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하는 배경으로는 2018년부터 도서 구매비에 대한 소득 공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이 적다는 점을 꼽고 있다. 백 소장은 이같은 해법으로는 세액 공제를 통해 도서 구매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독서 진흥 효과를 유도하고, 이외에도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상품권’ 도입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백 소장은 이날 독서 복지 국가로 가기 위한 첫 출발로 ‘국민 독서수당’ 도입 필요성을 제안한다. 백 소장은 “국민 독서수당은 독서율 하락에 대한 대응책이자 책 읽는 계기를 마련하는 정책”이라며 “1년에 최소 2만원 정도의 도서 구매비를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스스로 골라 읽는 경험을 선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백 소장은 그동안 굳어진 공공기관의 상업 출판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달한다. 공공기관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상업 출판 행위는 민간 출판사가 전적으로 맡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백 소장은 교육 방송 강의와 수능을 연계해 출제하는 제도도 사라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교육적 목적을 달성에도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출판 시장을 황폐화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백 소장은 “현재 사라져야 하는 독서문화 중 하나가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권하면서 독후감을 쓰라고 강제하는 행위”라며 “독후감을 강요하는 행위는 독서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한 즐겁고도 능동적인 활동이 아닌, 타율적이고 맹목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제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출판학회는 6월 17일 청년문화공간 바실리오홀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출판학회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이 출판 현실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미래의 출판 정책 방향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출판학회 개요

한국출판학회는 1969년 6월 22일 우리나라 최초로 ‘출판학’이란 깃발을 들고 안춘근 외 7인의 편집인들이 발족한 학술단체로서 2018년 6월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책과 eBook, 잡지와 웹진, 웹툰과 웹소설 등 웹퍼블리싱, 신문과 디지털 저널리즘 등 문자 중심 미디어를 연구하는 학회로서, 학술지 발행, 정기학술대회 개최, 출판 정책 라운드테이블, 대학원 논문발표회, 한중출판학술회의, 국제출판학술회의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출판학회 이성윤 사무국장 02-712-916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