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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서울·울산역에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구도일 트리’ 운영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 콘셉트의 ‘구도일 트리’를 서울·울산역에서 1월 6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놀이동산의 설렘과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형태로 제작했다. 대형 회전목마 트리(높이 5.3m) 상단에는 화려한 조명의 트리가 위치해 있고, 하단에는 토끼 회전목마를 탄 구도일 패밀리와 각양각색의 소품들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KT의 환경을 생각하는 감성 캐릭터 ‘라온’과 협업을 진행해 트리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S-OIL은 2017년부터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과 울산역에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OIL은 체험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16일부터 1월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구도일 트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된 60명에게 경품(구도일 & 라온 굿즈, 모바일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유튜버 구도일 바이럴 영상과 구도일 신년 온라인 카드 10종을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S-OIL 홍보 담당자는 “2023년에는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기원하고 KTX 역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희망,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S-OIL 홍보팀 김태준 02-3772-59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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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토끼 왔네’ 특별전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오아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오아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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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역 할당은 통신3사의 수요에 기반해 추진[기사 내용] ㅇ 정부는‘진짜 5G’와 ‘세계 최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8GHz와 3.5GHz를 패키지로 묶어 할당했고, 홍보는 속도가 빠른 28GHz로 하고, 통신장비의 설치는 3.5GHz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설명 ㅇ 또한, 이번 28GHz 대역 할당 취소를 빗대어 치적을 위해 통신사에 적자가 뻔한 투자계획을 요구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강요하는 행태는 갈등만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 [과기정통부 입장] □ 28㎓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치적을 위해 통신사에 적자가 뻔한 투자계획을 요구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 ㅇ 정부는 5G 할당 공고(’18.5월) 이전, 주파수 공급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K-ICT 정책해우소 등을 통하여 통신3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으며(‘16.10월·’18.3월), ㅇ 통신3사는 정부의 의견수렴 당시, 5G 28㎓대역 주파수 공급을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및 5G 최대 성능 구현을 위해 3.5㎓대역과 28㎓대역의 동시 공급과 함께 28㎓대역은 800㎒폭 이상의 초광대역 공급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여러 번* 제안하였음 * K-ICT 정책해우소(‘16.10.28.), 통신3사 의견수렴(’17.11.30,‘17.12.04, ‘17.12.12, ‘18.3.23.) 등 ㅇ 이에 따라 정부는 3.5㎓대역과 28㎓대역을 동시에 공급하되 할당대상 주파수를 분리, 각각의 대역에 대하여 주파수 할당을 추진한 것임 □ 또한, 이 번에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취소 처분이 사전통지된 것은 ‘18년 주파수 할당 공고문에 따라, 통신사가 국민과의 약속인 할당 조건을 미이행하였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ㅇ 정부가 통신사에 적자가 뻔한 투자계획을 요구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빗대어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름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 전파기반과(044-202-4957)[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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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Genesis Acquires 4Tune Engineering, Extends Product Portfolio with Best-in-Class Risk Management and Continuous Process Verification Software Platforms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이 영어그림책 및 아동발달,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 학습현장과 가정에서 누구나 영어그림책 읽기를 지도할 수 있는 민간자격취득과정인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수진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인 조이스 박과 제이포럼 출판 대표인 전은주(꽃님에미) 강사이며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과정이다. 영어그림책은 특히 영어와 스토리, 이미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주목받는 교육법 중 하나다.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은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10주와 고급과정 10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구성, 역사 및 경향에 대해 익히면서 동시에 엄마표 영어 지도법, 낭독 지도법에 대해 학습하고, 고급과정에서는 작가 및 주제별 접근을 통해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림책과 세상을 연결시키고 확장하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은 2021년부터 1기, 2기 수강생 총 131명이 참여했고, 2022년 3기 기본과정(5월 19일 오전반 개강), 3기 고급과정(8월 18일 오전반 개강), 4기(7월 12일 저녁반 개강), 4기 고급과정(10월 11일 저녁반 개강)이 예정됐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외에도 온라인+실시간 줌(ZOOM) 강의로 ‘영어 동시와 엄마표 어린이 영어’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개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 겸 뇌 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 한유경 02-2160-1129 문의 041-415-618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ValGenesis, Inc., the market leader in enterprise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Systems (VLMS), has acquired Portugal-based 4Tune Engineering (4TE), a leader in manufacturing sciences and technologies (MS&T) that enable the world’s most successful life sciences companies to model their risk management programs and improve process performance across the entire GMP lifecycle. The acquisition was initiated when ValGenesis leadership saw the strategic product synergy for customers requiring a complete and more integrated platform across the validation lifecycle focusing on Pharma 4.0. The acquisition was completed on June 6th, 2022. A pioneer of 100% paperless validation technology with 30 of the top 50 global life sciences companies using ValGenesis VLMS as the system of record for their validation programs, ValGenesis has steadily expanded its product vision beyond core validation into a holistic manufacturing intelligence platform. The acquisition of 4TE accelerates that vision. 4TE’s advanced risk management platform (iRISK Platform®), used by 10 of the top 30 global life science companies, enables comprehensive risk management in the product lifecycle. In addition, 4TE’s continuous process verification software system (iSEE Platform™) enables real-time Stage 3 monitoring for process validation and supports Annual Product Quality Reviews (APQR). ValGenesis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System (VLMS) remains the industry standard for Stage 2 validation. The acquisition also provides ValGenesis a boosted presence in the European and LATAM markets and access to a driven, talented team. The Lisbon office of 4TE will continue to orchestrate the development and go-to-market plans of iRisk and iSee with bolstering support from ValGenesis. “The future never looked brighter for ValGenesis and 4TE employees, partners, customers, and the entire life sciences industry. This acquisition advances our Validation 4.0 strategy. 4TE’s product quality, individual talent, and passion for customers perfectly match ValGenesis’ corporate culture. We look forward to Prof. Dr. José Menezes and 4TE’s talented team joining ValGenesis, further cultivating a shared culture of innovation and driving even greater value for our customers.” says Dr. Siva Samy, CEO of ValGenesis. “As Pharma 4.0 becomes a reality, we continue to expand our product roadmap beyond core validation, driven by strong business values and commitment to the life sciences,” he stated. The complementary functionality of their respective products ensures minimal product overlap. This presents minimal disruption and maximum upside for ValGenesis and 4TE customers. The combined offering is the most complete “validation lifecycle” platform on the market delivered by a single vendor. With a unified development team, a more robust roadmap, and an expanded services portfolio, ValGenesis is achieving its vision of becoming the de facto Validation 4.0 standard to lead life sciences companies in their journey toward Pharma 4.0. Prof. Dr. José C. Menezes, Chairman, and founder of 4Tune Engineering, said, “We are excited to join ValGenesis. We share a similar vision about the challenges and solutions required by pharma, biopharma, and the new advanced medicinal therapeutic products, in terms of accelerated development and robust science- and risk-based approaches to better serve patients. Our integration into ValGenesis will provide our worldwide customers access to automated, systematic, and user-friendly tools for risk and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programs to improve mission-critical business processes in the life science companies. Our unified company will also accelerate the development and innovation of future-ready solutions targeting advanced product portfolio management.” About ValGenesis ValGenesis, Inc. is the creator of an innovative software platform that serves as a foundation for managing compliance-based validation activities in life science companies. ValGenesis is the provider of the first enterprise application that manages the corporate validation lifecycle process. This solution is fully compliant with U.S. FDA 21 CFR Part 11 and Annex 11 requirements. As the first fully paperless solution for electronic management of validation execution and approval, ValGenesis was selected by an industry peer review committee to receive the Parenteral Drug Association (PDA) New Innovative Technology Award in 2005.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valgenesis.com For information on the acquisition, visit: https://www.valgenesis.com/4TE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614005044/en/ 언론연락처: ValGenesis, Inc. Kevin Potts VP, Marketing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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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네시스, 포튠 엔지니어링 인수로 업계 최고의 위험 관리 및 연속 프로세스 검증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이 영어그림책 및 아동발달,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 학습현장과 가정에서 누구나 영어그림책 읽기를 지도할 수 있는 민간자격취득과정인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수진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인 조이스 박과 제이포럼 출판 대표인 전은주(꽃님에미) 강사이며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과정이다. 영어그림책은 특히 영어와 스토리, 이미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주목받는 교육법 중 하나다.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은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10주와 고급과정 10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구성, 역사 및 경향에 대해 익히면서 동시에 엄마표 영어 지도법, 낭독 지도법에 대해 학습하고, 고급과정에서는 작가 및 주제별 접근을 통해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림책과 세상을 연결시키고 확장하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은 2021년부터 1기, 2기 수강생 총 131명이 참여했고, 2022년 3기 기본과정(5월 19일 오전반 개강), 3기 고급과정(8월 18일 오전반 개강), 4기(7월 12일 저녁반 개강), 4기 고급과정(10월 11일 저녁반 개강)이 예정됐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영어그림책지도사 과정 외에도 온라인+실시간 줌(ZOOM) 강의로 ‘영어 동시와 엄마표 어린이 영어’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개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 겸 뇌 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 한유경 02-2160-1129 문의 041-415-618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ValGenesis, Inc., the market leader in enterprise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Systems (VLMS), has acquired Portugal-based 4Tune Engineering (4TE), a leader in manufacturing sciences and technologies (MS&T) that enable the world’s most successful life sciences companies to model their risk management programs and improve process performance across the entire GMP lifecycle. The acquisition was initiated when ValGenesis leadership saw the strategic product synergy for customers requiring a complete and more integrated platform across the validation lifecycle focusing on Pharma 4.0. The acquisition was completed on June 6th, 2022. A pioneer of 100% paperless validation technology with 30 of the top 50 global life sciences companies using ValGenesis VLMS as the system of record for their validation programs, ValGenesis has steadily expanded its product vision beyond core validation into a holistic manufacturing intelligence platform. The acquisition of 4TE accelerates that vision. 4TE’s advanced risk management platform (iRISK Platform®), used by 10 of the top 30 global life science companies, enables comprehensive risk management in the product lifecycle. In addition, 4TE’s continuous process verification software system (iSEE Platform™) enables real-time Stage 3 monitoring for process validation and supports Annual Product Quality Reviews (APQR). ValGenesis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System (VLMS) remains the industry standard for Stage 2 validation. The acquisition also provides ValGenesis a boosted presence in the European and LATAM markets and access to a driven, talented team. The Lisbon office of 4TE will continue to orchestrate the development and go-to-market plans of iRisk and iSee with bolstering support from ValGenesis. “The future never looked brighter for ValGenesis and 4TE employees, partners, customers, and the entire life sciences industry. This acquisition advances our Validation 4.0 strategy. 4TE’s product quality, individual talent, and passion for customers perfectly match ValGenesis’ corporate culture. We look forward to Prof. Dr. José Menezes and 4TE’s talented team joining ValGenesis, further cultivating a shared culture of innovation and driving even greater value for our customers.” says Dr. Siva Samy, CEO of ValGenesis. “As Pharma 4.0 becomes a reality, we continue to expand our product roadmap beyond core validation, driven by strong business values and commitment to the life sciences,” he stated. The complementary functionality of their respective products ensures minimal product overlap. This presents minimal disruption and maximum upside for ValGenesis and 4TE customers. The combined offering is the most complete “validation lifecycle” platform on the market delivered by a single vendor. With a unified development team, a more robust roadmap, and an expanded services portfolio, ValGenesis is achieving its vision of becoming the de facto Validation 4.0 standard to lead life sciences companies in their journey toward Pharma 4.0. Prof. Dr. José C. Menezes, Chairman, and founder of 4Tune Engineering, said, “We are excited to join ValGenesis. We share a similar vision about the challenges and solutions required by pharma, biopharma, and the new advanced medicinal therapeutic products, in terms of accelerated development and robust science- and risk-based approaches to better serve patients. Our integration into ValGenesis will provide our worldwide customers access to automated, systematic, and user-friendly tools for risk and 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programs to improve mission-critical business processes in the life science companies. Our unified company will also accelerate the development and innovation of future-ready solutions targeting advanced product portfolio management.” About ValGenesis ValGenesis, Inc. is the creator of an innovative software platform that serves as a foundation for managing compliance-based validation activities in life science companies. ValGenesis is the provider of the first enterprise application that manages the corporate validation lifecycle process. This solution is fully compliant with U.S. FDA 21 CFR Part 11 and Annex 11 requirements. As the first fully paperless solution for electronic management of validation execution and approval, ValGenesis was selected by an industry peer review committee to receive the Parenteral Drug Association (PDA) New Innovative Technology Award in 2005.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valgenesis.com For information on the acquisition, visit: https://www.valgenesis.com/4TE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614005044/en/ 언론연락처: ValGenesis, Inc. Kevin Potts VP, Marketing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엔터프라이즈 검증 라이프 사이클 관리시스템(Validation Lifecycle Management Systems, VLMS) 시장을 선도하는 발제네시스(ValGenesis, Inc.)가 포르투갈의 포튠 엔지니어링(4Tune Engineering, 이하 ‘4TE’)을 인수했다. 4TE는 세계 유수의 생명 과학 기업들이 GMP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위험 관리 프로그램을 모델링하고 프로세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조과학·기술(MS&T)을 지원하는 업체다. 발제네시스는 파마 4.0(pharma)에 초점을 맞춘 검증 라이프사이클에 대해 완벽한 통합 플랫폼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제품 시너지 효과를 위해 4TE 인수를 단행했다. 발제네시스는 2022년 6월 6일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발제네시스는 상위 50대 글로벌 생명 과학 기업 중 30개 기업을 VLMS 고객으로 두고 100% 페이퍼리스(paperless) 검증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발제네시스는 4TE 인수에 힘입어 핵심 검증을 넘어 전체론적 제조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제품 비전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 4TE는 첨단 위험 관리 플랫폼 ‘아이리스크 플랫폼(iRISK Platform®)’을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상위 30대 생명 과학 기업 가운데 10개 기업이 아이리스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4TE는 연속 프로세스 검증 소프트웨어 시스템 ‘아이씨 플랫폼(iSEE Platform™)’을 통해 실시간 스테이지3 모니터링과 연례 제품 품질 리뷰(APQR)를 제공한다. 발제네시스의 VLMS는 스테이지2 검증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발제네시스는 4TE 인수를 통해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4TE의 리스본 사무소는 발제네시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아이리스크와 아이씨 플랫폼의 개발 및 출시 계획을 계속 조정할 예정이다. 발제네시스 최고경영자 시바 사미(Siva Samy) 박사는 “발제네시스와 4TE 직원, 파트너, 고객, 생명 과학 업계 전체의 미래가 더할 나위 없이 밝다”며 “이번 인수는 검증 4.0(Validation 4.0) 전략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TE의 제품 품질과 직원들의 재능, 고객을 향한 열정은 벨제네시스의 기업 문화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며 “발제네시스의 일원이 된 호세 메네제스 교수 겸 박사와 여러 인재에 힘입어 혁신 문화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한편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미 최고경영자는 “발제네시스는 현실로 다가온 파마 4.0에 발맞춰 제품 로드맵을 핵심 검증 너머로 확대하고 있다”며 “강력한 사업 가치를 제공하고 생명 과학에 일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제네시스와 4TE가 보유한 제품들의 기능은 상호 보완적으로 중복되는 부분이 많지 않아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발제네시스와 4TE는 단일 벤더가 시장에 출시한 플랫폼 가운데 가장 완벽한 검증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을 제공한다. 발제네시스는 이번 인수로 한 곳에 모인 개발진, 더욱 강력한 로드맵, 확장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파마 4.0 여정에 오른 생명 과학 기업들을 이끌 실질적인 검증 4.0 표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이룰 계획이다. 4TE 설립자이자 회장인 호세 C. 메네제스(José C. Menezes) 교수 겸 박사는 “발제네시스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발제네시스와 4TE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강력한 과학·위험 기반 접근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는 제약사와 바이오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도전과 솔루션, 약물 치료 신제품에 대해 같은 비전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또 “발제네시스와의 합병에 힘입어 체계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위험 및 검증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그램용 자동화 도구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해 생명 과학 기업들의 주요 사업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용 미래 지향적 솔루션의 개발과 혁신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제네시스(ValGenesis) 개요 발제네시스는 생명 과학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기반 검증 활동을 관리할 때 토대 역할을 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기업 검증 라이프사이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첫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발제네시스의 솔루션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21 CFR Part 11과 Annex 11을 준수한다. 발제네시스는 검증 실행 및 승인에 대한 전자 관리용 첫 완전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서 한 상호 검토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의약품 전문 국제 학술 단체인 PDA(Parenteral Drug Association)의 2005년 ‘뉴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어워드(New Innovative Technology Award)’에서 상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valgenesis.com) 참조. 이번 인수와 관련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valgenesis.com/4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614005044/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언론연락처: 발제네시스(ValGenesis) 케빈 팟츠(Kevin Potts) 마케팅 부사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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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출시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부정방지 등 내부통제관리의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이다.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부정방지 체크포인트로 △자금과 회계에 대한 명확한 업무 분장 △현금·통장 잔고 불시 점검 △휴면계좌 즉시 해지 △현금 출금 시 관리자 승인 필수 △통장, 법인카드, 인감, 유가증권 따로 보관 △업무 상시 전환 △재무상태 외부감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금거래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프로세스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이 해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maranth 10을 기반으로 구현한 솔루션인 만큼 기업의 경영 환경에 맞춰 설계된 ERP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실제 자금 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화된 AI 방식으로 데이터 오입력 실수가 없어 기업의 자금 관리에 효과적이다. 자금일보 작성 및 보고업무 자동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사전품의서와 카드영수증, 지출결의서, 경비청구서와 같은 일상적인 증빙과 결재 문서를 데이터화해 통합 관리한다는 점도 주요 기능이다. 모바일, 태블릿 PC, 디바이스 간 자유로운 연동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 거래 내역에 기반해 자동으로 작성된 AI 보고서를 쉽고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겹겹의 다중 장치도 갖췄다. 결재나 자금 집행 전 지출결의 내역과 첨부된 증빙 내역 확인을 통한 증빙 역추적 기능으로 실시간 통제는 물론 담당자 간 교차 검증으로 고의적 자금 이체를 막을 수 있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자금 집행을 할 수 있다. 단계별 결재 관리로 정보 변경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상거래 자동탐지 프로세스로 거래 패턴을 분석, 이상거래 징후 계좌 포착 시 계좌 소유주의 서버로 즉각 경고하는 구조로 위험을 사전에 걷어낼 수 있다.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의 내부 통제는 곧 조직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시작되는 것인 만큼 데이터 간 연결을 통해 실시간 자금 예측이 가능한 자금 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과 자금 관리의 혁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더존비즈온 홍보실 김성훈 차장 02-6233-259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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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022년 상반기 월별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 발표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주요한 사회 문화적 흐름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 월별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1월, 흥행 궤도 오른 대본집·포토에세이 ‘드라마가 끝나고 난 뒤’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 엔데믹으로의 전환 국면에 접어든 올 상반기에는 서점가에도 크고 작은 트렌드 변화들이 포착됐다. 드라마가 끝나면 그 허전함을 달랠 길 없던 예전과 달리 대본집과 포토에세이 출간이 활발해진 최근에는 드라마가 끝난 뒤 더욱 본격적인 N차 감상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1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시작으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등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한 명드라마들이 연이어 흥행 가도를 달리며 대본집 출간과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올 상반기 출간된 대본집은 총 21종으로 최근 3년 이래 가장 많았고, 판매량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본집의 이런 인기는 영상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여운을 활자로 되새기며 더욱 풍성하게 감상하고자 하는 수요와 함께 좋아하는 드라마를 하나의 물성으로 간직하려는 소장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동일한 대본집을 여러 권 구매하는 독자들도 눈에 띈다. 2022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까지의 도서를 살펴보면, 동일한 도서를 2권 이상 구매한 비율은 전체 구매자의 3.22%정도인 데 반해, 올 상반기 신드롬급 흥행을 거둔 화제작 ‘시맨틱 에러 대본집’을 2권 이상 구매한 비율은 전체 구매자의 7.9%정도로 월등히 높았다. 상반기 대본집 베스트셀러 1위와 2위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나란히 차지했다. 실제 대본과 지문은 물론 작가가 직접 꼽은 회차별 명대사 등을 수록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 종방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대본집 ‘나의 아저씨 세트’는 대본집 출간 흐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고,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던 애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며 상반기 대본집 판매 3위에 올랐다. 대본집 판매가 호조를 띠자 드라마의 명장면과 촬영 현장 미공개 사진들을 엮은 포토에세이 출간도 이어졌다. 3월 출간된 ‘시맨틱 에러 포토에세이’는 드라마와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스틸컷을 수록하는 등 작품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곱씹을 수 있도록 구성돼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2월, 팬데믹 혼돈 속에 빛 발한 석학의 지혜 ‘다시 찾은 인문 교양’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팬데믹 난세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던 2월, 사람들은 시대의 석학에게서 삶의 지혜를 찾고자 했다. 인문 교양서들의 보편적 주제인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은 혼돈 속에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해 상반기 -13.7% 역성장한 ‘인문’ 분야는 올 상반기 2.0%의 판매 성장률로 반등했다. 특히 2월 말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이후 그가 남기고 떠난 메시지를 탐독하려는 바람이 거셌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대담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역주행해 3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뒤 5월 넷째 주까지 12주 연속 20위권을 유지했고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다. 시대의 지성을 기억하는 물결은 상반기 내내 흘러 故 이어령 선생이 남긴 책들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24.4%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중장년층의 인문 교양 독서 열기도 인상적이었다. 올 상반기 전체 도서 분야 구매자 중 50대 이상의 비율은 19.7% 정도였던 데 비해 ‘인문’ 분야의 경우 33% 이상이 50대 이상 독자였다. 흔들리는 50대를 위한 공자의 가르침 ‘오십에 읽는 논어’는 마무리가 아닌 비로소 시작하는 50대로서의 의미를 일깨우며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힘을 전했고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28위에 올랐다. 다산이 오십에 이르러 마주한 질문과 지혜를 다룬 ‘다산의 마지막 질문’은 3월 말 출간돼 4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4위에 올랐으며,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제시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도 50대 이상 구매자가 과반을 차지했다. 심리학 도서의 약진도 눈에 띈다. 2월 출간된 ‘마음의 법칙’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관계 속 다양한 심리 법칙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3월 셋째 주부터 4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에 머물렀고,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36위를 기록했다. 진입 장벽을 낮춘 대중 철학서의 인기도 이어졌다. 일상의 문제 해결에 철학적 사고의 효용을 제시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68위 및 인문 분야 6위를 차지했다. ◇3월, 전 연령대 독자들이 공유하는 감동 ‘어린이·유아 화제작 러시’ 올 상반기 ‘어린이’ 분야는 지난해 점유율 1위였던 ‘경제 경영’ 분야를 제치고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안에 16권의 도서를 올리며 ‘소설/시/희곡’ 분야와 함께 가장 높은 100위권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초등 전 학년에 적용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이 정착하면서 어린이 문학 스테디셀러들의 판매가 꾸준했고, 이에 어린이는 물론, 전 연령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긴긴밤’과 함께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등 국내 창작 문학상 수상작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막강한 어린이 팬덤을 보유한 시리즈들은 신간 출간과 함께 폭발적인 판매를 이끌며, 단숨에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흔한남매’의 인기가 꾸준했고 ‘흔한남매 10’은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22위 및 어린이 시리즈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누적 판매 500만 부의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와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판타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도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어린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각각 상반기 어린이 시리즈 베스트셀러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독창적 스토리를 구축한 어린이책들은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예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빠른 전개와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인간의 욕심과 올바른 가치관 등 어른들도 함께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를 던지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책으로 자리잡았다. 창작동화 긴긴밤의 가슴 뭉클한 스토리 역시 아이들은 물론, 용기를 잃은 어른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했다. 한편 ‘유아’ 분야에서도 화제작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 상반기였다. 1월 백희나 작가의 신간 ‘연이와 버들도령’이 출간되며 ‘알사탕’과 ‘장수탕 선녀님’ 등 작가의 대표 도서들이 역주행한 데 이어, 3월 하순에는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면서 대표작들의 판매가 폭증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수지 작가의 수상일인 3월 22일을 기점으로 한 달간 ‘강이’와 ‘파도야 놀자’ 등 대표작들의 판매는 375.5%가량 증가해 일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다. ◇4월, 환상과 일상 넘나든 이야기의 위로 ‘K-소설 르네상스’ 올 상반기 한국 소설은 국내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종합 베스트셀러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 소설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 상반기도 지난해 동기 대비 7.4%의 판매 성장률을 나타냈다. 동네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올 초부터 꾸준히 신규 독자들을 유입시키며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또한 후미진 골목의 서점을 안식처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상반기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0차례 종합 20위권에 머무르면서 평범한 공간 속 일상 이야기를 다룬 소설류의 대세감을 형성했다. 지난해 힐링 판타지 소설 열풍을 주도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상반기에도 꾸준히 읽히면서 소설 문학은 환상의 공간과 일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현실에 지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바다 건너 자랑스러운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4월 초에는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19회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 수상을 알렸고, 4월 말에는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K-소설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4월 말에는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가 예약 판매 오픈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거머줬다.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 만의 신작 작별인사는 팬데믹 이후 도래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로 삶과 죽음에 대해 한층 깊어진 작가의 사유를 전한다. 출간 후 약 한 달간의 판매로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SF 문학의 신세계를 개척한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독창적 설정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많은 독자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고 영상화를 확정했다. 또 한국 SF 작가로는 처음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김보영의 초기 걸작선 ‘다섯 번째 감각’을 비롯해 우다영·조예은·문보영·심너울·박서련 등 지금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이 선보인 SF 앤솔러지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등 다양한 신간들이 출간되며, 한국 SF 소설은 올 상반기에도 87.6%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고 인기 장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5월, 자기계발서 부와 행복의 꿈을 이끌다, ‘갓생살이 마인드셋’ 혼란한 경제 상황 속 부와 성공을 이루는 인생, 이른바 갓생을 살기 위한 마인드셋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자기계발’ 분야 관련 도서들이 관심을 모은 상반기였다. 최상위 부자 켈리 최가 말하는 부자들의 생각법 ‘웰씽킹 WEALTHINKING’은 독자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6위 및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4월 말에는 AI 목소리 연기 기술로 저자의 목소리를 구현한 동명의 오디오북이 출간돼 또 한 번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성공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 가이드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과 삶을 변화시키는 멘탈 코칭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등 마인드셋 관련 신간들의 출간도 이어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민창 작가의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와 드로우앤드류의 ‘럭키 드로우’ 등 90년대생 인플루언서이자 동기 부여 전문가들의 마인드셋 신간은 갓생을 위한 단호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2030 동년배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었다. 실제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상반기 ‘자기계발’ 분야 전체 구매자 중 20대와 30대 비율은 37.1%인 데 비해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와 럭키 드로우의 20대와 30대 구매자 비중은 52.1%로 과반을 차지했다. 상처받은 어른들의 내면을 다독이는 오은영 박사의 위로와 조언 ‘오은영의 화해’는 꾸준히 신규 독자들을 확보하며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20위를 기록했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비롯해 ‘보도 섀퍼의 돈’ 등 ‘자기계발’ 분야 유명 저자들의 도서도 지속적으로 판매 상위를 이어 갔다. 한편 매일 한 가지 지혜로운 질문에 답하며 삶의 변화와 성장을 기록해 나가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2022 오리지널)’가 4월 말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후 역주행하기 시작해 5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인기로 연초보다도 높은 이례적 판매 상승을 기록하며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33위 및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22년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지난해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2021 올해의 책’ 수상작이기도 한 불편한 편의점은 동네 어디나 있을 법한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5만 부 판매 기념 ‘윈터 에디션’을 선보인 데 이어 올 3월에는 40만 부 판매를 기념하는 ‘벚꽃 에디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입증했고, 많은 독자의 꾸준한 찬사 속에 1월 첫째 주부터 5월 다섯째 주까지 2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5위권을 유지하며,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최근 3년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는 2020년 부와 행운을 불러오는 내면의 힘을 소개한 자기계발서 ‘더 해빙 The Having’이, 2021년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된 바 있다.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 판매 동향 소설 속에 담긴 웃음과 감동이 현실의 고단함을 위로했던 상반기였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편의점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그린 불편한 편의점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어느 나라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 자이니치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낸 소설 ‘파친코 1’과 ‘파친코 2’가 애플TV+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한 끝에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담은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는 출간 한 달여 만에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1위에 안착했다. 대선 정국에는 전 대통령을 비롯해 대선 후보와 당선인에 관한 책들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차지했고, 지속 가능한 선진국을 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제언 ‘가불 선진국’이 8위에 올랐다. 2월 출간 당시 대권 주자였던 윤석열 현 대통령에 대한 검증을 다룬 ‘윤석열 X파일’은 10위를 기록했다. 2월 영면에 든 시대의 지성 고 이어령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물결은 상반기 내내 이어졌고 사랑, 용서, 행복 등 선생이 평생을 고민해온 주제들이 담긴 라스트 인터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자리했다. 자기계발 스테디셀러들의 인기도 건재했다. 실패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을 일군 최상위 부자 켈리 최의 부자 마인드 수업 웰씽킹 WEALTHINKING이 6위를 차지했고, 상처받은 어른들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 오은영의 화해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이기적 유전자’와 ‘코스모스’가 장악했던 ‘자연과학’ 분야 순위에 이례적 변화가 일어난 상반기였다. 과학 전문 기자 룰루 밀러의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 형식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2030 독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호평 받았고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한편 올 상반기를 강타한 드라마 대본집 열풍을 증명하듯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종합 베스트셀러 12위와 1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 분야별 종수 2022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들의 분야별 종수를 살펴본 결과, ‘어린이’ 분야와 ‘소설/시/희곡’ 분야가 각각 16종씩 100위권에 들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는 14종의 도서가 100위권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흔한남매 10’을 비롯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 등의 인기 시리즈들이 30위권 이내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흔한남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시리즈가 100위권 안에 총 4종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 팬덤 사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 한기 한 권 읽기’ 수업의 영향으로 창작동화 긴긴밤을 비롯해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등의 어린이 문학 작품들도 사랑받았다. ‘소설/시/희곡’ 분야의 경우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애플TV+ 드라마의 국제적 흥행으로 관심을 모은 원작 소설 파친코 1과 파친코 2가 5위권에 안착했으며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의 인기도 건재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와 작별인사 등 상반기 출간된 인기 신간들도 30위권 이내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9권 적은 14권의 도서가 100위권에 들었다. 올 상반기 주식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이며 관련서 판매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그럼에도 ‘돈의 심리학’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등의 스테디셀러가 20위권에 자리했고 연초 ‘세븐 테크’ 등의 전망서가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대선 시즌 부동산 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등의 부동산 투자서들이 100위권에 들었다. ◇도서 분야별 판매 점유율 및 판매 증감률 2022년 상반기 도서 분야별 판매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중고등학습서’ 분야가 19.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가장 높았고 ‘초등학습서’ 분야와 ‘어린이’ 분야가 각각 9.6%와 9.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판매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2.0%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인문’ 분야다. 고 이어령 선생의 저서가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인문서 전반에 대한 관심을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 2022 대선을 전후로 후보자들과 전 대통령들의 저서들이 지지자를 비롯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사회 정치’ 분야는 두 번째로 높은 0.8%의 판매 증가율을 확보했다. 한편 ‘경제 경영’ 분야의 경우 -25.0%의 판매 감소율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역성장 했다. ◇성연령별 도서 구매 비율 2022년 상반기 연령별 도서 구매 비율 분석 결과,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40대(47.5%)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0대 다음으로 50대의 구매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올 상반기에는 30대의 구매율이 1.8%p 증가하면서 40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약 3:7로 여성 구매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YES24 개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시장을 선도해온 YES24는 사업 초기부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으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1위 인터넷 서점이다. 언론연락처: 예스24 홍보대행 리앤컴 서현정 AE 070-4367-329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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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이메이트, HRD 연구와 인사관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길잡이 ‘HRD 연구방법 가이드’ 출간출판사 피와이메이트에서 HRD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거나 실무를 담당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방법들을 담아낸 ‘HRD 연구방법 가이드’(김희봉 외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학교와 기업의 HRD 분야에서 연구와 실무를 경험한 필자들의 고민과 경험이 녹아 있는 것은 물론, HRD 연구와 실무에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14개의 연구방법을 선별해 소개한다. 조직에서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이하 HRD)의 영역과 기능은 다양하다. 구성원 개개인의 직책 및 직무 수행과 관련된 역량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 개인 개발부터 성과 관리나 경력 개발 그리고 조직 문화 개선 등과 같은 조직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이 이뤄진다. HRD에서 구성원의 성장과 조직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자료 수집과 분석에 있어 다양한 연구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다. 이 책은 격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HRD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최근 트렌드를 바탕으로 집필진의 등재 학술지에서 심사가 통과된 주요 논문을 편집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됐다. 1부 Fundamental Methods에서는 HRD 연구 및 실무에 있어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들을 다루고, 2부 Practical Methods에서는 기본을 넘어 연구와 실무에서 다양하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양적인 방법과 질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들은 교육 체계 수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역량 모델링, 콘텐츠 개발, 인식 분석 및 비교 등과 같이 HRD 분야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연구와 실무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 특징은 각각의 연구방법별 개념과 구체적인 절차를 제시했으며 예시와 간과하기 쉬운 주의사항 및 고려사항 등도 담겨 있어 글자 그대로 ‘HRD 연구방법 가이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HRD에 대한 연구와 실무 현장에 있는 학생 및 담당자들은 수행하고자 하는 주제에 적합한 연구방법을 선택해서 살펴볼 수도 있고 전체 내용을 보면서 연구의 주제 및 실행의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도 있다. 아울러 ‘HRD 연구방법 가이드’는 연구와 실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연구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점을 확대시켜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집필진은 “이 책은 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HRD를 조금 먼저 접해 본 필자들의 입장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모쪼록 HRD 연구방법 가이드가 HRD에 대한 연구와 수행에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과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또한 한양대 송영수 교수는 “이 책은 HRD를 연구하는 대학(원)생, 교수이거나 기업이나 조직 현장에서 HRD를 실천해야 할 담당자, 전문가,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며 일독을 권한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피와이메이트 개요 박영사의 자회사인 피와이메이트는 ‘친절한 책’을 모토로 2014년 설립됐다. 교재, 교육, 어학 및 인문 분야의 도서를 중심으로 콘텐츠의 학습 편의성과 가독성을 가미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언론연락처: 박영사 콘텐츠홍보 김락인 대리 02-6416-801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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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 양궁대회 개최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양궁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 없이 진행된다. 16일 남‧여 중등부 60M‧50M를 시작으로 17일 남‧여 중등부 40M‧30M, 여자 초등부 35M‧30M, 18일 남자 초등부 35M‧30M, 남‧여 초등부 25M‧20M 경기로 마무리 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에도 확진자 발생 없이 다수의 전국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외부인 출입 통제, 부대시설 소독 방역,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시설‧음식점‧휴게시설 등 점검은 물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 궁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며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양궁의 메카인 예천군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 이후 20일부터 21일 이틀간 ‘2021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올해 13차례 양궁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3만여 명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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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서산책]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의 달, 책과 함께!봄빛으로 가득 찬 푸른 대지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의 달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줄 5월의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1.[문학] 환한 숨|조해진, 문학과지성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쁘지 않다고, 어차피 이곳에 진짜가 없으니, 왜냐하면 지금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주 긴 꿈을 꾸고 있으므로” 조해진의 첫 책부터 아홉 번째 책인 『환한 숨』까지 줄곧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작가의 책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그가 다음에 쓸 책이 기다려지는 이유로, 어떤 작가의 책은 그 작가 자체에 대한 신뢰 때문에 읽게 되는데 조해진의 경우에는 둘 다에 속하지 않을까. 그것은 그가 소설에서 변함없이 다루고 있는 약자나 노동자, 여성의 문제들 그리고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들 때문일지 모른다. 거기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하며 더 깊은 눈으로 응시하려는 작가의 모습이 소설 속 인물들에 투영돼 있고 그 겹겹의 목소리들을 하나로 들을 수 있으니까. 그의 네 번째 소설집인 『환한 숨』의 표제작 <환한 나무 꼭대기>는 투병 중인 여성과 호스피스 동창, 기댈 데가 없는 두 여성의 내밀한 서사를 따라가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귀향(歸鄕)할 수 있을까? 또한 나의 “정확한 죽음”이란 어떤 것이어야 할까? 라는 궁극의 질문에 사로잡히게 된다. 질병과 죽음, 사람의 권리, 이름을 부여받지 못한 거의 모든 것들에 관한 작가의 다정한 시선이 더 세심해져서인지 책장을 덮고 나면 저절로 환한 숨이 내쉬어진다. 작가의 개인적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단편 <문래>에서의 감동도 기억해두고 싶다. 어린 딸을 두고 엄마가 밖에서 찰칵, 방문을 잠그던 소리. ‘문래’는 이제 이 소설로 인해 누구도 다시 쓰기 어려운 개인적 상징이 되어버릴 것이다. 작가의 말에 그는 이런 표현을 썼다. “어둠을 직시하면서도 결국엔 환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고, 어둠에서 발견한 환한 이야기. 소설의 일이란 바로 그것이 아닐까. 그가 우리에게 또 어떤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벌써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환한 숨』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소설가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시 생각을 정리한다. 타인에 대한 환대의 마음, 연대의 정신, 그리고 우리가 관통하고 있는 시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_조경란, 소설가2.[인문예술] 엄마의 마지막 말들|박희병, 창비 “희화되는 동물상은 이성적인 근대적 인간을 칭송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목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국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생의 마지막에 놓인 엄마의 곁에서 엄마의 일상을 관찰하고 엄마와 주고받은 말들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가 기록하는 엄마의 말은 대개 경상도 사투리로 된 짧은 문장들이다. “공부하다 오나?”, “고마 죽어야 할낀데”, “내가 아파 니 기 챈다”(귀찮게 한다), “늙으나 젊으나 전다지 물건 덩어리다” (모두 골칫덩어리다), “진짜 마이 에비따” (많이 야위었다) 같은 이 짤막한 문장들, 엄마의 마지막 말들, 은유와 환유, 상징 같은 그 말들을 들으면서 저자는 인문학자답게 그 말들에 담긴 뜻을 해석한다. 그것은 말기암에 인지저하증(치매)을 앓는 환자이면서도 자나깨나 자식에 대한 걱정과 애틋함을 품고 있는 엄마의 사랑의 표현이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환자들을 둘러보며 생로병사의 수레에 갇힌 사람의 일생을 애달파하는 말이기도 하다. 엄마의 말에 대한 저자의 해석은 몇 줄 남짓한 짧은 단상에서, 엄마의 말에 담긴 가족의 삶의 역사에 대한 추억, 호스피스 병원의 현실에 대한 긴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것은 결국 “나는 어떻게 죽어야 하나” 라는 마지막 질문으로 이어지며,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저자의 통찰로 연결된다. 죽음은 결국 삶의 일부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의 연속인 것이다. 연로한 부모님을 둔 독자들에게는 더욱 실감나는 기록으로 읽힐 것이다.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5월 인문예술 분야의 책으로 추천한다. _진태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3.[사회과학] 현대 한국 지성의 모험|김호기, 메디치미디어 “인문학에 종사하는 나는 엄마의 언어적·비언어적 기표들을 가능한 세심히 관찰하고 분석하고 음미하고자 했다” 한국사회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정치 권력에 의해 갈등을 조절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재벌기업 등 자본의 논리에 의해 경제활동을 지속한다. 그러나 한 사회가 유지되고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에는 지식인 집단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들은 한 사회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문제를 진단하고 시대적 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한 세기 한국사회는 식민체험과 독립운동, 해방과 건국, 분단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와 세계화를 거치며 세계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지식인들은 민족, 국가, 사회, 가족, 개인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응전했는가? 이 책은 정치가(김구,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와 종교인(함석헌, 김수환, 법정), 작가(이광수, 박경리, 최인훈, 박완서)와 시인(이육사, 윤동주, 김수영, 박노해), 철학자(박종홍, 김형석)와 역사학자(신채호, 이기백, 김용섭, 강만길), 사회과학자(유진오, 리영희, 박현채, 최장집), 자연과학자(석주명, 최재천)와 해외학자(강상중, 신기욱, 장하준) 등 60명의 지식인이 쓴 60권의 저서에 대한 서평 형식을 통해 지난 100년의 과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100년의 미래를 앞서 기획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칸막이로 나누어진 분과 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왕성한 대화 능력으로 활기찬 지적 향연을 펼치며 지성의 세계인 현실 세계 사이에 가교를 놓는다. _정수복, 사회학자4.[자연과학] 과학의 쓸모|전승민, 체인지업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지금 우리는 과연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과학전문기자로 오랫동안 일을 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과학저술가로 활동 중인 전승민 작가가 쓴 현재와 미래의 과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1부 <과학,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에서 COVID-19 팬데믹이 초래한 거대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논한다. 또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세상에 대한 묘사와 생명과학이 초래할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별개로 이야기해준다. 2부 <과학,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에서는 미래를 열어갈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에 대해 논하며, 또한 새로운 통신기술에 대해서도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3부 <과학이 만드는 신세계>에서는 주로 미래의 에너지 기술과 뇌과학 및 우주과학 등 가장 첨단의 과학기술을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저술가의 책답게 다양한 과학기술의 세계를 매우 평이하고 쉬운 글로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세계를 살아가야 할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의문과 윤리적, 사회적 쟁점 역시 적절하게 던져주고 있다. 현대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도 미치게 될 다양한 과학기술에 대해 시민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양 수준의 지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과학기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지를 미리 엿보게끔 해주는 재미도 제공한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과학기술 사회를 올바로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1)과학과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2)과학적인 사고방식 3)검증된 전문가의 이야기는 중대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를 역설한다. 음모론과 가짜 뉴스의 시대에 이는 정말 필요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_권복규,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교수5.[실용일반]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황효진, 유유 “무언가를 기획한다는 것은 결국 그 무언가에 대한 주도권을 내가 갖게 된다는 뜻입니다. 콘텐츠 기획도 마찬가지겠지요.” ‘콘텐츠’란 무엇이고, ‘콘텐츠를 기획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내려면 어떤 원칙과 자세로 접근해야 할까? 이런 고민과 궁리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1인 창작자 시대’도 함께 열렸기 때문이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자신이 제작한 콘테츠를 올리는 1인 창작자, 즉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아졌다. 책, 잡지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이자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 황효진의 이 책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읽고 보고 듣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라는 부제목이 책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법, 콘셉트와 캐릭터 설정, 매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획법과 기획안 쓰는 법, 콘텐츠를 기획할 때 생각해야 하는 질문과 태도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깨워준다. 책 제목에 ‘나만의’가 들어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냥 콘텐츠가 아니라 ‘나만의 콘텐츠’라는 것.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란 내가 겪은 일과 내가 보는 세상을 글로, 목소리로, 영상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이다.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굳이 하고 싶은지, 그 이야기를 통해 어떤 진실을 전하려 하는지, 이 콘텐츠로 다른 사람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결국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설득시키는 일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콘텐츠 기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나의 마음이 이야기나 무언가를 직접 표현하고 싶은 욕구인지, 주변에서 다들 자기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하니 왠지 나도 무언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강박에 가까운지 말입니다.” _표정훈, 평론가6.[그림책·동화] 나는 도서관입니다|명혜권 글·강혜진 사진, 노란돼지 “책 읽는 소리, 손때 묻은 서가, 이야기를 찾으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 나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아요”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작가가 도서관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이다. “나는 한낱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에요. 나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아요”라고 시작하는 그림책은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 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존재하는 여러 이유를 보여준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사서들은 책을 정리하고 분류하며 바쁘게 일을 한다. 도서관의 문이 열리기 전 그리고 문이 닫힌 뒤에 청소하고,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이처럼 도서관이 무엇하는 곳인가를 이야기하는 부분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도서관 서가에 가득 꽂힌 책들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여러 종류의 책이 자리하고 있는 서가, 그런데 그 서가에 온갖 동물 친구들, 레이먼드 브릭스 ‘스노우맨’의 눈사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 양복 입은 토끼와 카드의 여왕이 얼굴을 내밀고, 뛰어가고, 날아다닌다. 우리가 책을 통해 어떻게 현실 너머를 꿈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안정된 구도, 편안한 스타일,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환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책과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아낸 일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림책은 아름답다. 다만 ‘도서관은 이런 곳이야’라고 들려주는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다소 상상 가능하고, ‘도서관’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상식적인 모습,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 하지만 도서관이 이런 곳이구나, 책이란 이렇게 멋진 것이구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만져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일으킬 거라는 점에서 추천하고픈 그림책이다. 책 읽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도서관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한 번쯤 들기를 기대하게 된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책에 대한 책, 책과 도서관에 경의를 바치는 책이다. _최현미, 문화일보 문화부장7.[청소년]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윤창욱, 책밥 “콘셉트를 ‘글쓰기, 놀이의 도구이자 놀이 그 자체’로 잡았다. 글쓰기에 큰 관심이 없는 중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에는 사랑하면 알고 싶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그러나 안다고 해서 모두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관심과 열정이 없으면 ‘나’의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BTS’ 팬클럽 ‘ARMY’의 회장이라면 BTS 멤버들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지 않을까. 각 멤버의 특징, 가사, 멜로디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 공연 일정, 일상에 이르기까지 밤새도록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는 관심과 열정의 표현이며 관찰의 결과물이다. 오감을 통해 느끼지 않은 내용은 쓸 수 없다.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글을 쓰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머리가 아니라 온몸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시험용 논술로 글쓰기를 시작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익히고 글로 표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덕질’로 시작한 글쓰기만큼 신나고 즐거운 일은 없다. 좋아서 하는 일은 싫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대상을 알아가는 일은 지겹지 않다. 청소년들의 글쓰기는 그러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웹툰, 스포츠 요리, 게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쓰기로 시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현직 국어교사인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위한 글쓰기를 시도한다. 주제와 형식을 따라가며 일반적인 원칙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글쓰기 자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미래를 위한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자유롭고 행복한 글쓰기는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기표현 능력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자신이 매료된 분야, 좋아하는 사람,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따라가는 편이 좋다. 차분하게 들려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_류대성,「읽기의 미래」저자 이 중에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책 한 권이 있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도 풍성한 책 추천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