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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숨은공신. 국방연구개발자의 헌신·노고를 격려하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오는 12월 20일(화) 11:00 공군호텔에서 연구개발 장려금 수상자,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ㅇ 연구개발 장려금은 국방연구개발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국방분야 연구원과 방산종사자를 격려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국방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ㅇ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 각 군, 연구기관의 우수개발 성과에 금상(2건) 5천만 원, 은상(5건) 3천만 원, 동상(9건) 2천만 원, 장려상(16건) 1천만원 등 총 5억 9천만원(32건)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 장려금 지급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와 국방핵심기술, 무기체계 운영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성과 65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LIG넥스원(주)의 공영준 연구원 등이 개발한“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가 영예의 금상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ㅇ 업체주관으로 개발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한반도 상공 위성 및 우주물체를 탐지, 추적할 수 있는 체계로써 우주감시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 기술이전 기피를 극복하고 우주감시전력을 최초로 전력화함으로써 미래 우주작전 독자수행능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됐다. ㅇ 특히, 제한된 시간과 측정환경에서 미확인 우주물체를 탐지/추적하는 시험평가방법을 방위사업청, KAIST,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민?관?군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수립하는 등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좋은평가를 받았다. ㅇ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해궁)”과 ㈜STX엔진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협력하여 국산화한“잠수함용 항해레이더 개발”등 5건의 연구개발 성과에 은상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지급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충격활성식 소형/고출력 열전지 기술개발”, 국방기술품질원의“초음속 항공기 레이더 제조공정 기술개발”등 9건에는 동상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32건의 연구개발 성과에 기여한 201명의 연구원과 기술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방산수출 성과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는 등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그동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기술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방연구개발에 성실히 임해온 연구원 및 방산종사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면서“방위사업청은 국방 연구개발(R&D)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자료제공 :(www.korea.kr)] -
[방위사업청]K-방산의 숨은공신. 국방연구개발자의 헌신·노고를 격려하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오는 12월 20일(화) 11:00 공군호텔에서 연구개발 장려금 수상자,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ㅇ 연구개발 장려금은 국방연구개발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국방분야 연구원과 방산종사자를 격려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국방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ㅇ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 각 군, 연구기관의 우수개발 성과에 금상(2건) 5천만 원, 은상(5건) 3천만 원, 동상(9건) 2천만 원, 장려상(16건) 1천만원 등 총 5억 9천만원(32건)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 장려금 지급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와 국방핵심기술, 무기체계 운영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성과 65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LIG넥스원(주)의 공영준 연구원 등이 개발한“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가 영예의 금상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ㅇ 업체주관으로 개발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한반도 상공 위성 및 우주물체를 탐지, 추적할 수 있는 체계로써 우주감시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 기술이전 기피를 극복하고 우주감시전력을 최초로 전력화함으로써 미래 우주작전 독자수행능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됐다. ㅇ 특히, 제한된 시간과 측정환경에서 미확인 우주물체를 탐지/추적하는 시험평가방법을 방위사업청, KAIST,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민?관?군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수립하는 등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좋은평가를 받았다. ㅇ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해궁)”과 ㈜STX엔진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협력하여 국산화한“잠수함용 항해레이더 개발”등 5건의 연구개발 성과에 은상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지급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충격활성식 소형/고출력 열전지 기술개발”, 국방기술품질원의“초음속 항공기 레이더 제조공정 기술개발”등 9건에는 동상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32건의 연구개발 성과에 기여한 201명의 연구원과 기술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방산수출 성과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는 등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그동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기술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방연구개발에 성실히 임해온 연구원 및 방산종사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면서“방위사업청은 국방 연구개발(R&D)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자료제공 :(www.korea.kr)] -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연탄·생필품 나눔 자원봉사 펼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중앙센터 임직원이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 15일 오후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연탄 나눔 자원봉사가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열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탄 2700장을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에 기탁하고, 이 가운데 1800장을 관악구 삼성동 일대 도움이 필요한 9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에 더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까지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크리에이터 쯔양(박정원), 전 야구선수 양준혁, 공연 예술가 팝핀준호, 크리에이터 덕자전성시대(박보미)와 중앙자원봉사센터 임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12월 4일 방송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에서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 무대를 함께한 가수 정유진, 춤추는곰돌, 춤선생SIMBA, 장소빈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이 전달해드린 연탄이 한파에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자원봉사라는 즐거운 경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는 국민에게 자원봉사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뜻을 모은 유명인들이 재능 기부로 동참하고 있다. 현재 작곡가 윤일상, 공연 예술가 팝핀준호, 야구 해설가 양준혁, 방송인 박마루, 아나운서 이나래, 크리에이터 쯔양, 크리에이터 덕자전성시대 등 총 7명의 홍보대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략팀 전홍석 주임 02-2129-75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현대백화점,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 전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중앙센터 임직원이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 15일 오후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연탄 나눔 자원봉사가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열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탄 2700장을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에 기탁하고, 이 가운데 1800장을 관악구 삼성동 일대 도움이 필요한 9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에 더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까지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크리에이터 쯔양(박정원), 전 야구선수 양준혁, 공연 예술가 팝핀준호, 크리에이터 덕자전성시대(박보미)와 중앙자원봉사센터 임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12월 4일 방송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에서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 무대를 함께한 가수 정유진, 춤추는곰돌, 춤선생SIMBA, 장소빈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이 전달해드린 연탄이 한파에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자원봉사라는 즐거운 경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는 국민에게 자원봉사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뜻을 모은 유명인들이 재능 기부로 동참하고 있다. 현재 작곡가 윤일상, 공연 예술가 팝핀준호, 야구 해설가 양준혁, 방송인 박마루, 아나운서 이나래, 크리에이터 쯔양, 크리에이터 덕자전성시대 등 총 7명의 홍보대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 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략팀 전홍석 주임 02-2129-75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현대백화점이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및 공상 소방관 가족 74명에게 사용된다. 순직 소방관 미성년 자녀 46명에게는 ‘파랑새 장학금’이 지원되며, 공상 소방관 자녀 28명에겐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지원금이 전달된다. 현대백화점은 2008년부터 매년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금까지 포함해 15년간 총 686명에게 2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성장·재능 육성·의료 및 재활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해 저소득층 육상 유망주 운동용품 구매비 및 대회 참가비 지원,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등 총 2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현대백화점 홍보팀 맹하경 과장 02-6904-023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플래닛월드투어, ‘사경득답-문자 세상을 담다! 천자심행! 테마여행’ 출시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이 강화도 천년고찰과 강화성공회성당 주련 속 이야기를 찾아가는 ‘문자 세상을 담다! 천자심행!’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인류 역사를 기록해온 문자 중 한반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문화권이 문자로 사용한 한자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강화도 마니산 자락에 자리한 정수사, 정족산성에 둘러싸인 전등사와 성공회성당에 걸린 주련을 통해 옛사람들이 후손들에게 전달하려는 이야기와 갑골문자에서 발달한 한자의 다양한 서체를 연구 120여 가지 천자문을 완성한 심은(沁隱) 전정우(全正雨) 선생의 천자문서예관에서 서예 작품을 감상하고, 한자 연구와 관련한 한자 이야기 강의를 듣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천자문(千字文)은 천지현황(天地玄黃)으로 시작해 언재호야(焉哉乎也)로 끝나는 6세기 초반 중국 양나라 주흥사가 지은 우주와 자연 현상은 물론, 도덕, 규범 등을 담은 1구 4자 사언고시 250구 모두 다른 한자 1000자로 돼 있다. 심(沁)은 강화도의 옛 지명 이름으로 강화도조약의 전권대사 신헌(申櫶)이 임명부터 조약의 체결까지 시말을 기록한 심행일기(沁行日記)속의 심이 바로 강화도를 말한다. 구글스토어에서 위치 기반 여행 사진 공유 앱 포틀라스(PHOTLAS)를 설치하면 관광지 사진과 관광 코스 지도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플래닛월드투어 상품 정보 · 상품명: 문자 세상을 담다! 천자심행! · 행사일: 2023년 1월부터 매달 1회 · 여행 경비: 4만5000원(전용 차량, 전등사 입장료, 여행자 보험) · 참고: 20명 이상 행사(10인 이상 학교, 학원, 기업 연수단, 친목 모임 단독 행사, 영어 관광 통역 안내사 진행, 외국인 참가 가능) 플래닛월드투어 개요 플래닛월드투어는 전 세계 교민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전문 여행 서비스 네트워크다. 현지에 있는 교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여행 정보와 여행 상품을 통해 쇼핑, 옵션 등 패키지 단체관광에서 오는 불편 없이 자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플래닛월드투어 한재철 대표 070-7124-140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진해 충무지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와이앤아처, 수퍼씨가 주관하는 ‘진해 충무지구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무지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에 대한 연구 용역의 하나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진해 지역 특성 및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창원시 및 충무지구 내 사업장 설립이 필수 요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5월 31일(화)부터 6월 19일(일)까지 약 3주간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은 콘텐츠 BM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청 개요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 남단 지역에 있으며 울산, 부산, 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 공업 지역 내 대규모 기계 공업 단지로 경남 중부 지역 산업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금원호 070-5143-542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림청,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식재 자원봉사 활동 펼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7일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단장 이용권)과 공동으로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에서 ‘평화의 나무 심기’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 현장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소장,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 관계자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경기도 청년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를 찾아 소나무 3000그루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흘리는 2017년 5월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약 50ha(약 50만㎡)의 산림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림청은 2021년 9월에 체결한 ‘숲 속 한반도 만들기’ 협약의 하나로 산불 피해 지역 내 식재 활동을 통해 재난지역 2차 피해 예방 및 소실된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산림청의 담당자는 “대규모의 산불 이후 국민들 사이에서는 숲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의식이 크게 높아졌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푸른 숲 되살리기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국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화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는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재난 발생에서 후속 복구 과정까지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현재, 광역/시·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기후 위기·재난 대응 활동 및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5월 18일부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원활한 재난 대응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략팀 전홍석 주임 02-2129-75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주말 가볼만한 곳] ‘봄 냄새’ 맡으러 떠나보자...경기 북부 수목원 3選따뜻해진 햇살에 진짜 봄이 찾아온 듯한 요즘이다.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에 봄의 운치를 여실히 느꼈을테지만, 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만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 미세먼지 소식도 없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야외활동하기 적당하다는 소식에 몸이 달아오른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꽃향기 가득한 경기도 북부의 수목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봄은 꽃과 풀, 나무의 향기가 짙은 자연에 있다. ‘봄 냄새’를 맡으러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양평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는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맞아 ‘봄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가 이달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열린다. 튤립, 수선화, 수국, 코키아, 만데빌라 등 여러 봄꽃을 구역 별로 심어놓는 ‘봄꽃zone’이 구성돼 봄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오감을 통해 봄을 느낄 수 있는 ‘봄을 느끼다, 그리다, 마시다, 수놓다, 새기다’등의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에 정해진 태그를 걸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세미원 상품과 초대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되며, 봄꽃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거나 직접 봄을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고 온 관람객들은 진한 봄 향기 가득한 목련차도 마실 수 있다. 알록달록 봄 느낌의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소원 나무에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세미원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완성하면 카페연에서 연잎차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날아오르는 백조, 청마, 코끼리 가족 등 라이트 아트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만들기, 원목그림 그리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는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세미원 내에 있는 세계수련관에서는 열린관광지 관람시스템으로 새롭게 만든 인터렉티브 아트가 펼쳐진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수조 안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연꽃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전시들이 차례로 열려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주소: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문의: 031-775-1834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장 핫한 수목원이다. 관광지가 가득한 가평에서도 관광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이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 위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펼쳐진다. 독특한 정원 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서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식재된 꽃뿐 아니라 축제 기간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은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목원에서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주소: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 자가용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파주 광탄면의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을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휴식처인 이곳은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벽초지(碧草池)라는 이름은 ‘푸른 풀과 연못이 함께 어우러진 터’라는 뜻이다. 들판에 위치해있어 부담없이 호젓하게 거니기 좋고,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이 갖춰져있다. 풍광도 좋지만,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다. 100여 종의 교목과 200여 종의 관목, 70여 종의 수생식물 등 1천400여 종의 식물이 생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벽초지 호숫가에 늘어선 다양한 식물들과 정자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생태체험 현장이 된다. 봄을 맞이한 수목원은 봄꽃, 튤립축제 ‘백만송이 튤립의 향연’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정원에 빽빽하게 심어진 튤립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 마냥 고개를 들고 있다. 만개한 튤립향을 물씬 느끼며 따뜻해진 봄날씨를 온몸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
통일교육협의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개최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4일(목), 25일(금)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단체는 30개 이상의 통일부스를 운영하고 미래통일세대와 시민이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공감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며 “회원단체가 꾸준히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통일공감대가 퍼져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통일퀴즈 너와 나, 통일룰렛~ 이거 실화냐, 남북 로봇 통일축구,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전시회,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현장 공모전, 남북의 자연환경과 그림전, 통일서적 시민과 만나다, 통일교육보드게임: 99보물찾기, 통일래퍼 솔라시도, 그룹 막걸리 등 미래통일세대가 공감하는 통일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회 회원단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회장), 남북청소년중앙연맹(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조동래 원장), 세계평화청년연합(이현영 회장), 새조위(신미녀 대표),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회장), 통일민주협의회(이강일 회장), 통일교육개발연구원(박병건 대표), 평화한국(임석순 대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정용상 대표), 교육복지연구원(전숙희 원장) 등이 나서며 양혜언 화백, 지와명, 창비 외 다양한 통일관련 분야에서 참여한다. 이외에도 60개 이상의 회원단체들이 방문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 꽃마차, 갤러리 토크, 통일수다 꽃피우다, 국민대 민족예술단 공연,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통일교육협의회 개요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통일 교육을 하는 70개 이상의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 기구이다. 협의회와 회원단체는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15만여명에게 통일 교육을 퍼트리고 있다. -
한반도 번영과 평화 위한 남북 정상, 첫 만남부터 사전 환담·오전 회담 주요 발언27일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시작한 이후부터 환담까지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내용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다음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 전문과 오전 회담 마무리 발언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 지금 브리핑은 오늘 두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시작한 이후부터 환담까지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남북 정상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남에서 문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 악수를 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측으로 오시는 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느냐”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이에 김위원장은 남측으로 넘어온 뒤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 라고 하면서 문대통령의 손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김 위원장과 문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렬 의장대와 같이 행렬하며 김 위원장과 걸어오면서 “외국사람들도 우리 전통 의장대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 보여드린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 청와대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아 그런가요? 대통령께서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의장대 사열이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의장대 사열이 끝나고 양측 수행원과 악수나눈 뒤 “오늘 이자리에 왔다가 사열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이렇게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그럼 가시기 전에 남북 공식 수행원 모두 기념으로 사진을 함께 찍었음 좋겠다”고 제안해서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 이후에 평화의집 로비 전면에 걸린 민정기 화백의 북한산 그림을 보면서 김 위원장이 “이건 어떤 기법으로 그린 것이냐”고 질문을 했고 문 대통령이 “서양화인데 우리 동양적 기법으로 그린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9시 48분경 환담장에 입장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환담장 뒷벽에 걸려있는 김중만 작가의 ‘훈민정음’을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작품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의 글씨를 작업한 것이다. 여기 보면 ‘서로 사맛디’는 우리말로 ‘서로 통한다’는 뜻이고 글자의 미음이 들어가있다. ‘맹가노니’는 ‘만들다’는 뜻이다. 거기에 기역을 특별하게 표시해 서로 통하게 만든다는 뜻이고 ‘사맛디’의 미음은 ‘문재인의 미음’ ‘맹가노니의 기역’은 ‘김 위원장의 기역’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웃으며 “세부에까지 마음을 썼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고, 김 위원장은 “새벽에 차를 이용해 개성을 거쳐 왔다. 대통령께서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셨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는 불과 52km 떨어져있어 한 시간정도 걸렸습니다”라고 답했고,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우리 때문에 NSC에 참석하시느라 새벽잠을 많이 설쳤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되셨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께서 우리 특사단이 갔을 때 선제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발 뻗고 자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새벽잠을 설치지 않도록 내가 확인하겠다. 불과 200미터 오면서 왜이리 멀어보였을까 또 왜이리 어려웠을까 생각했다. 원래 평양에서 문 대통령님을 만날 줄 알았는데 여기서 만난 것이 더 잘됐습니다. 대결의 상징인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오면서 보니 실향민들과 탈북자, 연평도 주민 등 언제 북한군에 포격이 날아오지 않을까 불안해하던 분들도 오늘 우리 만남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이 기회를 소중히 해서 남북사이의 상처가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단선이 높지도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밟다보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오는데 도로변에 많은 주민들이 환송을 해주었다. 그만큼 오늘 우리 만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성동 주민들도 다 나와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리 어깨가 무겁다. 오늘 판문점 시작으로 평양과 서울, 제주도, 백두산으로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담장 앞편에 걸린 장백폭포 성산일출봉 그림을 가리키며 “왼쪽에는 장백폭포가 있고 오른쪽에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그림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께서 백두산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나는 백두산을 가본적이 없다. 그런데 중국 쪽으로 백두산을 가는 분들이 많더라. 나는 북측을 통해서 꼭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오시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것 같다. 평창 올림픽에 갔다온 분들이 말하는데,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하더라. 남측의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에 오면 참으로 민망스러울 수 있겠다.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이 오시면, 편히 모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측과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이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이 6.15, 10.4 합의서에 담겨 있는데, 10년 세월 동안 그리 실천을 하지 못했다. 남북 관계가 완전히 달라져 그 맥이 끊어진 것이 한스럽다. 김 위원장께서 큰 용단으로 십년동안 끊어졌던 혈맥을 다시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대가 큰 만큼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큰 합의를 해놓고 10년 이상 실천을 못했다. 오늘 만남도 ‘그 결과가 제대로 되겠나’하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짧게 걸어오면서 정말 11년이나 걸렸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 우리가 11년간 못한 것을 100여일 만에 줄기차게 달려왔다. 굳은 의지도 함께 손잡고 가면, 지금보다 못해질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님을 제가 여기서 만나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친서와 특사를 통해 사전에 대화를 해보니 마음이 편하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한 김여정 부부장을 가리키며 “김 부부장은 남쪽에서는 아주 스타가 되었다”고 말했고 큰 웃음이 있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도 얼굴 빨개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주인공은 김 위원장과 나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잘 할 것이다. 과거에는 정권 중간이나 말에 늦게 합의가 이뤄져 정권이 바뀌면 실천이 이뤄지지 않았다. 제가 시작한지 이제 1년차다. 제 임기 내에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달려온 속도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여정 부부장의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남과 북의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웃음이 있었고요.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살얼음판을 걸을 때 빠지지 않으려면 속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고 거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이제 자주 만나자. 이제 마음 단단히 굳게 먹고 다시 원점으로 오는 일이 없어야겠다.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 앞으로 우리도 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측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다. 수습하시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김 위원장께서 직접 나서 병원에 들러 위로도 하시고, 특별열차까지 배려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왔고, 우리 사이에 걸리는 문제들에 대해 대통령님과 무릎을 맞대고 풀려고 왔다. 꼭 좋은 앞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다. 그러면서도 세계와 함께 가는 우리 민족이 되어야 한다. 우리 힘으로 이끌고 주변국들이 따라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회담을 마치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내가 말씀드리자면 고저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시니까, 우리 도로라는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합니다. 제가 오늘 내려와보니까 이제 오시면 이제 공항에서 영접 의식을 하면 잘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 정도는 또 남겨놓고, 닥쳐서 논의하는 맛도 있어야죠”라고 말해 모두가 함께 웃었습니다. 김 위원장도 “오늘 여기서 다음 계획까지 다 말할 필요는 없지요”라며 함께 웃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우리 남북의 국민들에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기대하셨던 분들한테 물론 이제 시작에,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우리 오늘 첫 만남과 오늘 이야기 된 게 발표되고 하면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대를, 만족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

